Daily e-sports

[1/2 키워드] 테라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지난 주말은 무척 추운날이었습니다. 영하 16도를 넘어서는 강추위에 바람까지 동반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넘지 않았나 싶은데요. 곳곳에서 동파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데일리게임 독자분들도 미리미리 대비하셔서 큰 문제가 없길 기원합니다.

지난주 게임업계 핫이슈를 살펴보는 키워드 시간. 이번주는 특이하게 키워드를 하나만 골랐습니다. 워낙 큰 후폭풍을 가져온 키워드기 때문이죠. 모두가 예상하시듯 지나주 키워드는 바로 '테라'입니다.


'테라'와 관련한 이슈는 '테라' 정식 론칭일인 지난 11일 이전부터 끊이지 않았습니다. 론칭일이 되기 전인 지난 10일, 인기 포털 게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됐습니다.

먼저 관련 기사로 알아보겠습니다.

[[38400|화제 몰이 NHN '테라', 개발 부터 오픈 까지 ]]
[[38342|NHN '테라' 아이온 신화 넘을까]]
[[38120|[Stock] '아이온 효과'에 이은 '테라 효과' 나타날까]]
[[38105|블루홀 김강석 대표 "테라 요금제에 대한 고민 많았다"]]
[[38055|NHN '테라' 사전선택 첫 날부터 '후끈']]
[[37996|NHN '테라' 사전선택 서비스 진행]]

이처럼 오픈 전부터 '테라'는 각종 이슈를 많이 몰고 왔습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창단 발표가 11일에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11일은 게임업계 핫이슈데이가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이 야구단 창단 소식이 KBO 이사회에서 '연기'로 결정하면서 '테라'가 11일 최대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테라'는 시작부터 무서운 기세로 게이머들을 모으더니 급기야 부동의 1위 '아이온'까지 집어 삼켰습니다.

[[38724|테라 '아이온 종결자' 등극, PC방 점유율 1위 ]]
[[38544|[기자석] '테라' 남은 과제는 무엇]]
[[38507|화제작 '테라' 벌써 오토가 등장?]]
[[38500|‘테라’ 오픈으로 가장 타격을 입은 게임은?]]
[[38466|한게임 '테라' 동접 공식 발표 16만5400명]]
[[38456|엔씨 '아이온' 테라 돌풍 대규모 업데이트로 잠재운다]]
[[38454|테라 덕에 MMORPG 이용자 급증]]
[[38451|테라, 론칭 첫날 PC방 점유율 9.52% '아이온급 태풍']]
[[38399|대작 MMORPG '테라' 론칭…성공 키워드는 '운영']]
[[38398|테라, 오전 동시접속자수 최소 7만 명]]
[[38395|명불허전 '테라' 오픈과 함께 서버 폭주]]

이처럼 '테라' 관련 기사가 데일리게임에서 나왔습니다. 데일리게임 뿐만 아니라 게임 전문 미디어는 물론 경제지, 스포츠지 등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테라' 관련 기사가 봇물처럼 쏟아졌습니다. 그만큼 게임업계에 엄청난 폭풍이 밀려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테라'에게 남은 것은 상용화입니다. 지금까지 몰려든 사용자들을 얼마나 많이 상용화 이후에도 남겨둘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NHN은 이번주 안으로 상용화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테라'가 정말 큰 태풍인지 찻잔속 태풍일지, 다음주가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jjoony@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