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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순위분석] 중하위권 MMORPG의 반격

[[img1 ]]9월의 둘째 주(9.4~9.10) 데일리게임 랭킹은 1위부터 10위까지 상위권 게임들의 고착화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중하위권 MMORPG 장르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주 신규 서버 업데이트로 상승세를 탄 웹젠의 '뮤온라인'과 'R2', NHN 한게임의 'C9' 등의 순위상승이 돋보였다.



[9/2 순위분석] 중하위권 MMORPG의 반격

◆상승세 탄 '뮤온라인' 2주 연속 순위 'UP'

지난주 신서버 '레나' 오픈과 함께 순위상승한 웹젠의 '뮤온라인'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뮤온라인'은 전주 대비 5계단 상승한 35위로 기록됐다. PC방 점유율도 0.08%이상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신규서버 레벨업 이벤트 및 오픈기념에 따른 혜택 등이 맞물려 순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규 서버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와 '폭풍 성장 패키지' 할인 판매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2 순위분석] 중하위권 MMORPG의 반격

웹젠은 '뮤온라인'의 신규 서버 '레나' 오픈과 함께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220레벨, 250레벨, 300레벨, 350레벨 달성 시 경품 아이템을 100% 지급하며, 300레벨 달성 시 추첨을 통해 클래스 별로 3명에게 '+0 세트아이템'을 지급 중이다. 또한 신규 또는 휴먼 고객이 정액 상품 구매 후 사용 시 '금색상자 5개', '스크롤 5종 7일 패키지', '블러드캐슬 1회 입장권', '데빌스퀘어 1회 입장권' 등을 제공한다.

◆2주년 맞은 'C9' 9계단 상승

NHN 한게임의 액션 RPG 'C9'이 정식서비스 2주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C9'은 지난주 보다 9계단 오른 46위로 기록됐다.

NHN 한게임은 지난달 30일 'C9'에 '일타섬멸, 전승 기념 이벤트'를 진행, 신규 대륙 오픈 및 신규 시스템과 전직 퀘스트 등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 달성 경험치량 하락과 각 대륙별 파티퀘스트도 추가됐다.


또한 NHN 한게임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C9' 이용자 전원에게 부활주문서와 스킬초기화, 마석 등의 아이템 꾸러미를 지급 중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캐릭터 생성시 '성장 지원 상자'가 지급되며, 최대 40레벨 달성 시 '14강 레어 무기교환권'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승 업데이트 이후 피코와의 모험을 통해 전승 퀘스트를 진행하면 보상으로 수정 및 마석을 획득할 수 있다.

NHN 한게임 강석진 PDM은 "이번 전승 업데이트는 'C9'에서 추구하는 액션 RPG만의 타격 폭발감을 극대화시킨 필살기를 의미하며 기존과는 차별화된 강렬한 스킬로 적을 일타섬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원이 다른 새로운 'C9'을 경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R2 스피드서버 초기화…12계단↑

웹젠의 MMORPG 'R2'가 지난주 보다 12계단 상승한 38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 1일 진행한 오리지널 스피드서버 초기화에 따른 수혜로, 초기화 기념 이벤트와 함께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웹젠은 지난 1일 'R2'의 오리지널 스피드서버 초기화와 함께 90일 정액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또한 이벤트 상품 구매 즉시 전서버에서 이용가능 한 '경험치 증폭의 룬 1.3배(30일)'를 지급 중이며, 상품 구매 후 오는 15일 오리지널 스피드서버에서만 사용 가능한 '무기용 룬 상자', '투구용 룬 상자', '가슴용 룬 상자', '장감용 룬 상자', '신발용 룬 상자' 등을 각 1개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웹젠은 지난 8일부터 '건방진 토끼의 추석선물' 이벤트를 진행해 'R2' 이용자 전원을 대으로 푸짐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서버 초기화와 다양한 이벤트로 무장한 'R2'의 순위상승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월 2주차 장르별 점유율

9월 2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중하위권 MMORPG 장르의 선전에 힘입어 RPG 장르의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외 FPS 장르는 전주 보다 0.75% 하락한 15.47%로, RTS는 0.12% 하락한 16.9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웹보드 게임 장르도 꾸준한 순위 상승으로 전주 대비 0.17% 오른 4.4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부분별로는 ▶RPG 0.3% ▶FPS -0.75% ▶RTS -0.12% ▶액션 0.05% ▶스포츠 0.31% ▶웹보드 0.17 ▶아케이드 -0.01% ▶레이싱 1.26% ▶기타 -1.21%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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