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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순위분석] 넥슨게임 강세! 하위권 게임 가을 '대반격'

10월의 첫째 주(10.3~10.9) 데일리게임 랭킹은 넥슨 게임이 유독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위권에 랭크됀 '버블파이터'를 비롯해 '워록' 등이 전주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외 엔씨소프트의 리듬 댄스게임 '러브비트'도 최근 진행 중인 이벤트 효과로 전주보다 11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조이맥스의 '로스트사가' 또한 56번째 용병 업데이트에 힘입어 10계단 뛰어 올랐다.

[10/1 순위분석] 넥슨게임 강세! 하위권 게임 가을 '대반격'

◆넥슨게임 강세! 하위권 게임 가을 '대반격'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들이 가을바람을 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메이플스토리' 등 상위권에 포진한 게임 다수가 한 단계씩 상승한 것은 물론, 하위권 게임들마저 순위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버블파이터'와 '워록'의 경우 각각 전주보다 14계단, 8계단 상승한 37위와 38위로 올라서며 넥슨 게임의 PC방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블파이터'와 '워록'의 순위상승은 자체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효과가 맞물려 동반 상승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 두 게임의 경우 상시 또는 스팟성으로 진행되는 이벤트가 다른 온라인게임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넥슨 관계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 진행 중인 이벤트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앞으로도 큰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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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비트, 이벤트 효과? 11계단 상승

엔씨소프트의 리듬 댄스게임 '러브비트'가 11계단 상승한 41위로 기록됐다.

'러브비트'의 순위상승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 중인 '러빗 럭키 복권' 이벤트에 따른 수혜로 해석 가능하다. '러빗 럭키 복권' 이벤트는 '러브비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출석 이벤트로, 매일 저녁 7시 선착순 300명에게 비트와 포인트 등을 실시간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9시부터 21시까지 럭키 타임을 진행, 경험치 150과 비트 300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러빗 럭키 복권 이벤트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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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 56번째 용병의 힘! 10계단↑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삼성전자에서 서비스하는 '로스트사가'가 지난주 보다 10계단 상승한 45위를 기록,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최근 업데이트한 '창천 협객' 용병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에게 큰 성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이맥스는 지난 6일 위메이드의 무협 게임 '창천온라인' 속 협객 캐릭터를 '로스트사가'에 업데이트 했다. '창천 협객'은 빠른 공격 속도를 활용해 상대를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는 용병으로, '로스트사가'의 56번째 캐릭터에 해당된다.

'로스트사가'는 그동안 꾸준한 캐릭터 업데이트로 순위상승을 거듭해왔다. 특히 월 평균 2회 이상의 캐릭터 업데이트로 꾸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있어, 향후에도 인기 캐릭터 도입 시 순위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1 순위분석] 넥슨게임 강세! 하위권 게임 가을 '대반격'

◆10월 1주차 장르별 점유율

10월 첫 주 부문별로는 RPG 장르를 제외한 대다수 장르의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RPG 장르는 전주보다 2.09% 하락한 32.01%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FPS는 0.82% 상승한 15.4%를 RTS는 0.34% 오른 17.56%의 PC방 점유율을 나타냈다.

부분별로는 ▶RPG -2.09% ▶FPS 0.82% ▶RTS 0.34% ▶액션 0.51% ▶스포츠 0.7% ▶웹보드 -0.3% ▶아케이드 -0.18% ▶레이싱 0.5% ▶기타 -0.3%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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