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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순위분석] JCE '프리스타일2' 순위권 진입

10월의 셋째 주(10.17~10.23) 데일리게임 랭킹은 JCE의 신작 농구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2'의 순위권 진입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사전 공개서비스로 농구팬들은 물론, 기존 '프리스타일' 이용자들의 관심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열기와 함께 순위상승한 네오위즈 '슬러거'를 비롯, 국내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3주차 랭킹을 장식했다.


◆JCE '프리스타일2' 순위권 진입

JCE의 신작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2'가 뜨거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프리스타일2'는 JCE의 간판 인기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후속작으로, 수 년간 쌓아온 스포츠 게임 개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의 결정판으로 불린다. 지난 4월 2차 공개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친 뒤, 현재 사전 공개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JCE에 따르면 '프리스타일2'는 서비스 첫 날 동시접속자 수 1만 명을 기록,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후 첫 주말에는 트래픽 폭주로 공식 홈페이지 접속은 물론, 게임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16일 업데이트 한 지역 대전 모드와 홍보 모델인 '프리2걸' 이호진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추후 더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인기의 핵심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체이용가 등급 게임이라는 점, '프리스타일' 서비스로 쌓아온 농구 게임 기술력과 노하우, 서비스 등 다양한 요소가 맞물려 게이머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JCE 측은 "사전 공개서비스 이후 서버 점검 및 안정성 등에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추후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스타일2' 정식 서비스는 올해 말 진행 예정이다.


◆프로야구 인기, 야구게임까지 가세…'슬러거' 2계단↑

600만 관중 시대를 맞은 한국 프로야구의 열기가 온라인 야구게임에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슬러거'의 경우 전주 보다 2계단 상승한 21위로 올라서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슬러거'의 순위상승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맞춰 진행 중인 이벤트 등의 효과로 해석 가능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포스트시즌 진행 전부터 2011년 선수카드 업데이트와 가을야구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도입한 플래시 게임 시스템도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 한동안 '슬러거'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포스트시즌에 맞춘 이벤트로 수혜를 입은 것도 사실"이라며 "야구 팬들에 대한 관심이 게임 속까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앞으로도 네오위즈게임즈는 야구 팬 뿐만 아니라 일반 게이머들에게 더 나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출시 임박…기대 증폭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이용자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보다 1계단 오른 19위로 기록됐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의 한국 출시 시기가 임박해짐에 따라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리그오브레전드'는 국내 출시 발표와 함께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고, PC방 점유율 등이 증가하며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1닐부터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국내 베타 테스트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 중이다. 또한 테스터에 당첨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참여 기회와 함께 킹 람머스 스킨 및 람머스 챔피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테스터 응모 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출시 일정 등을 감안해 볼 때 11월 중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10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

10월 셋째 주 장르별로는 RPG와 FPS, 웹보드 장르가 전주 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스포츠와 RTS 장르는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슬러거'의 순위 상승과 '리그오브레전드'의 순위상승이 전체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주 큰 폭으로 뛰어 올랐던 웹보드 장르는 0.17% 하락한 4.53%로 기록됐다.

부분별로는 ▶RPG -0.16% ▶FPS -0.59% ▶RTS 0.08% ▶액션 0.24% ▶스포츠 0.56% ▶웹보드 -0.17% ▶아케이드 0.01% ▶레이싱 -0.24% ▶기타 0.27%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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