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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순위분석] 리그오브레전드, 인기 상승…기대감도 '쑥쑥'

11월의 넷째 주(11.21~11.27) 데일리게임 랭킹은 상위권 게임들의 고착화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의 순위상승이 눈길을 끌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이미 국내 테스트 전 단계부터 북미서버를 통해 게임을 즐겼을 정도로 높은 인기가 있었던 게임인 만큼, 한글 버전 출시로 인해 이용자가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이외 음악채널 벅스와의 채널링 서비스로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는 '오디션'의 순위상승도 눈여겨 볼만 하다.



◆리그오브레전드, 인기 상승…기대감도 '쑥쑥'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첫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순위상승하는 것은 물론, 공개서비스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보다 3계단 상승한 15위로 기록됐다.

이는 비공개테스트 종료 일시가 정해지지 않아 쉽고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 해외에서 충분히 검증 받은 게임성, 탄탄한 밸런스 등에 대한 요소가 맞물려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 회원만 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기에, 이 같은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공개서비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같은 추세라면 빠르면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오픈할 가능성이 크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비공개테스트 전후로 국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채널을 열어 놓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1/4 순위분석] 리그오브레전드, 인기 상승…기대감도 '쑥쑥'


◆"벅스덕분에~" 오디션, 10계단 상승

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하는 '오디션'이 또 한번 순위상승했다.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한 25위로 기록된 것. 특히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 같은 흥행은 지난 10일 음악포털 벅스와의 채널링 서비스로 인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오디션' 게이머들은 물론이거니와 벅스 회원들의 플레이가 더해졌기 때문. 또 게임 내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도 순위상승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와이디온라인은 수능 종료에 맞춰 수험생들 위한 이벤트 및 러브 메신저 이벤트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벅스 채널링 이후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증가된 이용자만큼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월 4주차 장르별 점유율

4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FPS, 액션 등의 장르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RTS, 스포츠 등의 장르는 전주 보다 하락했다. 특히 스포츠 장르의 경우 지난주 보다 0.59% 하락한 12.59%의 점유율을 기록,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부분별로는 ▶RPG 0.11% ▶FPS 0.02% ▶RTS -0.11% ▶액션 0.01% ▶스포츠 -0.59% ▶웹보드 -0.14% ▶아케이드 0.38% ▶레이싱 -0.04% ▶기타 0.36%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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