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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순위분석] 상위권 게임, 교착현상 심화

9월의 셋째 주(9.17~9.23) 데일리게임 랭킹은 상위권게임들의 순위가 없는 한 주로 나타났다. 15위까지 상위권 게임들은 모두 제자리를 지킨 반면, 16위 이후로는 대부분의 게임이 순위가 변동되면서 상위권이 교착화 되는 현상을 보였다.

[9/3 순위분석] 상위권 게임, 교착현상 심화

◆상위권 게임, 교착현상 심화

3주차는 순위변동이 없는 한 주로 기록됐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부터 15위 '리니지2'까지 모든 게임들이 제자리를 지켰다. 반면 16위부터 50위까지 게임들은 대부분이 순위가 바뀌어 상위권의 교착화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위변화는 없었지만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 상승과 '블레이드앤소울'의 점유율 하락은 주목할만 하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보다 0.64% 올랐고, '블레이드앤소울'은 0.74% 하락했다. 이들 게임 외에는 전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3주차 순위가 변동 없이 조용하게 진행된 이유는 신작의 부재를 비롯해 업데이트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풀이된다. 점유율 차이는 있었으나 순위변동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이같은 교착화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1위부터 15위까지 랭크된 게임 대다수가 신작이 아닌 기존에 출시된 게임이라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

[9/3 순위분석] 상위권 게임, 교착현상 심화

◆중하위권, 혼전 치열

중하위권에서는 치열한 순위다툼이 일어났다. 16위부터 50위까지 34개 게임 중 '카오스온라인', '마구마구', '엠스타' 등 8개 게임을 제외한 게임들이 전주와 동일한 자리를 지켰다. 상위권 게임들과는 다른 양상이다.

눈에 띄는 점은 대다수 게임이 최대 2계단 상승했거나, 하락했다는 것이다. PC방 점유율도 전주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 또한 잦은 변화는 예상되나 교착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9/3 순위분석] 상위권 게임, 교착현상 심화

◆9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

3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TS 장르가 뜨고 나머지 장르는 소폭 하락했다. RTS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영향으로 0.79% 올라 28.88%의 PC방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중 '리그오브레전드'가 차지하는 비중만 21.49%로 나타났다. 이외 RPG 장르는 0.36% 하락해 37.97%를, FPS는 0.04% 내려간 9.32%의 점유율을 보였다.

부분별로는 ▶RPG -0.36% ▶FPS -0.04% ▶RTS 0.79% ▶액션 -0.01% ▶스포츠 -0.07% ▶웹보드 -0.17% ▶아케이드 0.02% ▶레이싱 0% ▶기타 -0.16%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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