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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로 출근하는 그녀

여성들은 보통 출근할 때 화장을 합니다.

출근하랴, 화장하랴 아침 시간은 늘 쫓기기 마련이죠. 아침을 거를 지언정 화장을 포기하는 분들은 별로 없습니다. 자신을 가꾸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겠죠. 더러 '회사 출근하는데 뭐하러 화장을 하냐'며 시간이 아깝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다수 여성분들은 화장을 합니다.

A업체 B사원이 화장 때문에 직원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 출근할 때는 '쌩얼'을 고집하면서, 미팅 일정만 잡히면 화장을 하기 때문인데요. 이 회사 직원들은 평소에도 화장 좀 하고 다니라 나무란다고 합니다.

회사 동료인 C대리는 "그래도 남자 동료들도 많은데 가끔씩 본인을 치장했으면 좋겠다"며 "미팅 할 때 화장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동료들 생각도 좀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C대리가 사심이 있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더욱이 화장을 안했다고 이상하다는 뜻도 아니라고 하네요. B사원은 업계에서도 내로라 할 정도의 미인으로 유명합니다.

C대리는 "미모가 아깝다"며 "조금만 신경쓰면 남자들이 줄을 설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화장을 하고 안하고가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C대리가 흑심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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