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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C기자 게임실력 발군…'콩라인' 벗어나나

최근 게임업체들이 유행처럼 기자 게임대회 개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게임업체 A사가 대회를 연데 이어 B사도 얼마전 출시한 모바일게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잇딴 두 번의 기자 대회에서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C기자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C기자는 표면적으로는 대단히 겸손한 '척' 하다고 합니다. 지난 달 열린 A사 기자대회에서는 "1회전 통과만 하면 다행이다"라며 다른 경쟁자들을 안심시키더니 단숨에 결승전에 진출, 뭇 관계자들을 놀래켰죠. 최근 마친 B사 대회의 경우 특정 기간 동안 기록 경쟁을 벌여 이중 가장 높은 순서대로 시상하는 방식이었는데요. C기자는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만에 2등에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해 다시한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당시 B사 대회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던 D매체 E기자는 "적어도 2등은 내 차지일 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하네요. 흥미로운건 E기자와 C기자는 지난 달 열린 A사 대회에서도 준결승전에서 맞붙었다는 사실이죠. 결과는 앞서 언급했듯 C기자의 압승이었습니다.

신흥강호 C기자의 출현으로 게임 기자들의 실력 판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참가만 했다하면 1등은 따논 당상인 전통의 강호, F매체 G기자와 C기자의 맞불 승부가 기대된다는 반응입니다. 아직까지 C기자와 G기자의 전면전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게임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대회를 여는만큼 곧 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죠.

게임기자계의 '홍진호'라 불리우는 C기자. 잠재된 게임 실력으로 콩라인을 탈피하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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