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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정식 오픈 D-1, 게이머들 '기대되네'

장장 9년이다. 지난 2005년 첫 공개된 '네드(현 이카루스)'가 공개서비스까지 걸린 시간이다. 9년 이라는 시간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오랜 개발 기간만큼이나 많은 것이 달라졌고 또 업그레이드 됐다. 이 게임을 개발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자신감도 엿보인다. 회사측은 자사의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해 만든 '이카루스'의 성공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공개서비스를 앞둔 '이카루스'의 주요 특징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살펴봤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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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정식 오픈 D-1, 게이머들 '기대되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초대형 MMORPG '이카루스'가 대망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는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이카루스'의 공개서비스를 진행, 최대 25레벨 5개 클래스로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4개 필드와 3개의 인던이 공개된다. 20~26레벨까지 저레벨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신규 지역 '하카나스 대해'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업적과 호칭 시스템도 새롭게 공개된다. 업적과 호칭은 전투, 던전, 펠로우, 퀘스트, 아이템 업적 등을 보상으로 받게 되며 각각 250개의 업적과 50개의 호칭으로 구분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또 이번 공개서비스에서 '이카루스'의 핵심 콘텐츠인 새로운 스킬, 전투, 펠로우 콘텐츠, 액자란 무법지대 등을 선보인다. 신규 스킬은 강력한 액션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연계 스킬과 화려한 이펙트가 특징이다.

공개서비스 전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달 진행된 최종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잇고 있으며, 정식 서비스에 앞서 조기 오픈을 요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이카루스'의 페가수스 기사단 테스트를 진행, 정식 서비스 전 막바지 작업을 완료했다. 당초 위메이드는 7일까지 3일간의 테스트 기간을 정해놨다. 하지만 서버 오픈과 함께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테스트 기간을 하루 연장했다.

[이카루스] 정식 오픈 D-1, 게이머들 '기대되네'

이용자들은 이 게임의 주요 콘텐츠인 펠로우 시스템과 테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 '엑자란 전장'에 후한 점수를 줬다. '엑자란 전장'은 이용자들간 무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지역으로 채널 구분이 없어 서버의 모든 이용자들이 모여서 자신의 강인함을 테스트하고 뽐낼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무한 PK가 가능하고 파티나 길드원 이외에는 캐릭터 명을 확인할 수 없다. 채팅 창에서 다른 이용자들의 대화도 볼 수 없어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테스트를 마친 이용자들은 "기대했던 게임이 드디어 나온다", "무한 PK, 긴장감 최고", "아직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는데 벌써 테스트 종료라니 아쉽다", "조기 오픈이라도 시작해야한다", "오픈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는 등 호평을 남겼다.

수준 높은 퀄리티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 '이카루스'에서는 얼굴 형태부터 피부색과 눈·코·입 부위의 위치까지 조절이 가능해 남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위메이드측 "페가수스 기사단은 신규 콘텐츠 뿐 아니라 지난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기사단에게는 공식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이카루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카루스'는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와 화려한 액션을 바탕으로 한 연계기를 통해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제압하거나 길들여 탈 것으로 이용하는 펠로우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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