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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임도 '노란 리본' 물결…제발 돌아와

[이슈] 게임도 '노란 리본' 물결…제발 돌아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캠페인이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의 '노란 리본' 달기에 많은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것. 국내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등이 SNS를 통해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게이머들도 사회 분위기에 편승, 캠페인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노란 리본 달기에 동참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리본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림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예전부터 '노란리본'은 참전한 가족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에서 나무에 걸어놓았다.

게이머들은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노란 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블레이드앤소울' 이용자들 일부는 프로필 이미지를 노란 리본으로 변경해 기적을 바라고 있고, '던전앤파이터' 게이머들은 게임 내 캐릭터에 노란 리본을 착용,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게이머들이 커뮤니티나 게임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노란 리본 캠페인 동참 의사를 전하며 사고와 관련한 희망찬 소식을 바라고 있다.

게이머들은 "노란 리본 캠페인 모두가 동참합시다", "한 분이라도 좋으니 제발 돌아왔으면",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신이 있다면 모두가 바라는 기적이 이루어지길", "이젠 제발 대한민국이 평온해지길 바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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