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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MI, 세월호 구조 현장에 구호물품 지원 계획

김상흠 아이엠아이 부사장
김상흠 아이엠아이 부사장
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엠아이는 24일 전주 아이엠아이 사옥에서 열린 온라인게임 '날(NAL)' 제작 발표회에서 "지금 대한민국 모두가 하나돼 피해자 가족은 물론, 국민들 역시 슬픔에 잠겨 있다"며 "아이엠아이 임직원 모두가 이번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비통하고 안타까움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추진,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데 동참 할 예정이다. 마련된 성금은 세월호 구조 현장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생필품인 속옷, 간식 등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흠 아이엠아이 부사장은 "금일 예정된 발표회 역시 일부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을 생략하고 축소할 계획"이라면서 "세월호 사고로 고통 받는 피해자 가족 및 구조 활동 지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구호물품 및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날' 제작 발표회에 오픈 공연을 비롯,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신작 소개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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