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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디아블로3, 오토 '악마런' 막혔네…새로운 후보지는?

[이슈] 디아블로3, 오토 '악마런' 막혔네…새로운 후보지는?
'디아블로3: 영혼을거두는자'(이하 디아블로3)의 꼼수 플레이로 알려진 '악마런', '군락런' 등이 25일 새벽 핫픽스를 통해 막힌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전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디아블로3'의 '악마런', '군락런' 등이 더이상 경험치와 아이템을 예전처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 '런' 플레이는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몬스터들을 물리쳐 경험치와 전설급 아이템을 챙기는 행위를 뜻한다.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고, 키보드에 동전을 꼽아 두거나, 오토 마우스 등을 사용하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아이템을 다수 획득할 수 있어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한시라도 빨리 '런' 플레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문제점을 인식한 블리자드 측이 급히 해당 문제를 바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중 일부는 핫픽스로 막힌 것으로 알려진 '악마런', '군락런' 등을 대체할 새로운 '런' 후보지를 물색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디아블로3'는 확장팩 '영혼을거두는자' 출시 이후 PC방 점유율이 급상승했다.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디아블로3'는 25일 점유율 10.07%로 인기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디아블로3'는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디아블로2'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레더 시스템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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