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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러츠] 전략+액션, 장르의 조합…차별화된 전투가 '백미'

CJ E&M 넷마블이 스페인 버추얼토이즈사에서 개발한 액션 MOBA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8대8 팀전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으로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을 뽑아내 탄생시킨 진일보한 게임성,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하반기 예정된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용자들에게 '파이러츠'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 미리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파이러츠'의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파이러츠] 넷마블, 온라인 액션 MOBA 첫 테스트 돌입
[파이러츠] 전략+액션, 장르의 조합…차별화된 전투가 '백미'
[파이러츠] 대작 탄생 예고, 테스트 모집서부터 흥행조짐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파이러츠] 스페인에서 온 메세지 "설레고 기대된다"
[파이러츠] '해적이 나타났다' 이미지로 본 파이러츠
[파이러츠] 손맛 짜릿한 플레이 영상
[파이러츠] 장르파괴, 액션 자유…시즌 제로 프리뷰

[파이러츠] 전략+액션, 장르의 조합…차별화된 전투가 '백미'

'파이러츠'는 여타 AOS와 같은 ‘사냥을 하고 골드를 모아 아이템을 갖추는 불필요한 준비 단계’를 과감히 생략하고 오로지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미니언, 골드 같은 개념이 없다.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경험치는 오로지 적과의 전투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경험치로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게 된다. 게임에 입장한 순간부터 곧바로 적과의 치열한 전투에 뛰어들어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것이 바로 '파이러츠'의 매력이다.

'파이러츠'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스킬에 성장치를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같은 캐릭터라도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공격력과 이동 속도에 치중하여 암살자로 활용될 수도 있고, 방어력과 체력에 투자하여 팀원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탱커로 활약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이 플레이 하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타 게임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캐릭터 선택 단계에서의 이용자 간 갈등 및 스트레스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파이러츠] 전략+액션, 장르의 조합…차별화된 전투가 '백미'

컨트롤을 통해 자유롭고 스타일리쉬한 전투 액션을 자랑하는 게임이지만, 단순히 개인의 컨트롤 만으로는 승리를 거두기 힘들다. 이 게임은 기존 게임과 달리 전함이나 전차 등의 탈 것과 각종 함정 스위치, 로프 액션 등 팀원과의 전투 호흡과 전략이 요구되는 다양한 요소들이 준비돼 있다.

'파이러츠'의 맵 이곳 저곳에는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탈 것들이 존재한다. 이용자들은 전차를 몰아 빠르게 이동하여 요충지를 점령하거나, 거대한 해적선을 이끌고 원거리에서 아군에게 지원 포격을 퍼부을 수도 있다.

전차 등의 탈 것들은 각각 독특한 특색이 있고 전술적으로 몹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그 수와 이용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팀이 탈 것을 차지하는 지가 게임에 몹시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모든 탈 것들은 2인 또는 3인이 함께 탑승하여 조종 및 무기 사용이 동시에 가능하므로 팀원과의 호흡 또한 매우 중요하게 요구된다.

[파이러츠] 전략+액션, 장르의 조합…차별화된 전투가 '백미'

탈 것 외에도 이용자는 맵에 설치되어 있는 대포나 기관포대를 활용하거나, 스위치를 조작하여 통로를 여닫음으로써 적의 동선을 강제하고 전세를 역전하거나 승리를 굳히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적 요충지들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하여, 파이러츠의 모든 캐릭터들은 로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맵 곳곳에 배치되어있는 장치에 로프를 던져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상대를 제압하고, 높은 곳을 오르거나 바다를 빠르게 건너는 등 전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파이러츠] 전략+액션, 장르의 조합…차별화된 전투가 '백미'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상대 팀의 본진을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모드 '서든데스'를 공개했다. 본진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3군데에 흩어져있는 상대 팀의 토템들을 모두 파괴해야 한다. 토템 주위에는 적을 공격하는 크리쳐가 있으며, 크리쳐를 공격하여 쓰러뜨린 뒤 토템을 파괴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재생되는 크리쳐들과 상대팀의 방어를 뚫고 모든 토템을 파괴하면 마침내 상대방의 본진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먼저 상대 팀의 본진을 파괴하는 순간 승리하게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파이러츠] 전략+액션, 장르의 조합…차별화된 전투가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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