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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반기 모바일 시장, 전략 게임이 '뜬다'

[이슈] 하반기 모바일 시장, 전략 게임이 '뜬다'
캐주얼, RPG 등의 장르가 주류로 자리잡은 모바일게임 시장에 전략 게임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새로운 인기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 하는 SF 전략 게임 '세컨어스'는 두 번째 지구를 뜻하는 '세컨어스'는 이용자가 새로운 행성의 총사령관이 돼 자원 전쟁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속전속결의 게임 전개와 독특한 SF 세계관을 내세운 이 게임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30여 개국에 출시돼 현재 7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슈] 하반기 모바일 시장, 전략 게임이 '뜬다'

넥슨은 지난 8일 모바일 전략 게임 '히어로스카이'를 구글 플레이와 T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히어로스카이'는 '토르', '서큐버스', '클레오파트라' 등 시공을 초월한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70여 종의 영웅들이 '하늘섬'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와 방어를 펼치는 전략 게임으로, 영웅의 성격에 따른 고유 스킬과 무기를 활용하여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14일 '히어로스카이'는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1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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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게임즈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자사의 모바일 첫 타이틀인 탱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에이지오브탱크'의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했다. '에이지오브탱크'는 자원을 채취하고 병력을 생산해 전투를 벌이는 모바일 탱크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탱크를 전략 시뮬레이션의 소재로 삼은 독특한 장르와 레이싱 모델 '박시현'을 홍보모델로 기용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슈] 하반기 모바일 시장, 전략 게임이 '뜬다'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전략 게임도 하나둘 나오고 있다. 이펀컴퍼니는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삼국지 전략 디펜스 게임 '삼국취'의 티징 페이지를 공개했다. '삼국취'는 격동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삼국취'는 선이 굵은 일반적인 삼국지 게임과는 다른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와 수려한 그래픽으로 삼국지 게임에 다소 부담을 느꼈던 이용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전략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장르로 국내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관련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액션 RPG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전략 게임들의 선전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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