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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디아블로3' 첫 대규모 업데이트 2.1 패치 적용

[이슈] '디아블로3' 첫 대규모 업데이트 2.1 패치 적용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2.1.0 패치가 적용됐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존 게임 내 50% 추가 금화 발견 혜택이 100%로 상향되고 보물 고블린의 출현 수가 두 배로 증가되는 이벤트를 9월 2일까지 진행한다.

2.1.0패치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후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디아블로2'를 플레이 했던 이들에게 익숙한 래더와 유사한 시스템인 '시즌'이 추가됐다. 이는 플레이어들에게 주기적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해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시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설 아이템이 추가되며, 시즌에만 제공되는 업적 시스템인 '정벌'과 시즌 활동에 대한 진척상황이 반영되는 '순위표'를 통해 다른 이들과 경쟁을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디아블로3'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네팔렘의 차원 균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대균열'이 추가됐다. 대균열은 자신의 장비와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단계별 난이도가 존재한다. 대균열 내에서의 목표는 각 균열 단계에서 최대한 빠르게 대균열 수호자를 처치하는 것으로 이 도전에 성공하는 이들에게는 그에 따른 보상으로 전설 보석이 주어지며 이를 활용해 계속해서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이들 전설 보석에는 한국 테마 아이템인 태극, 미리내, 신속의 곡옥 등이 추가돼 한국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균열에서의 도전이 종료되면 자신이 진행한 최고 기록이 순위표에 등록돼 자신의 친구나 클랜원, 해당 지역 플레이어들과 비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균열 내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인 '시궁창', 전투방식의 변경, 직업 밸런스를 위한 변경사항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기존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더욱 강화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블리자드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된 2.1.0 패치를 기념하고자 100% 추가 금화 발견 및 보물 고블린 출현 수 증가 혜택을 8월 28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오는 9월 2일 밤 11시 59분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먼저 100% 추가 금화 발견 혜택은 해당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캐릭터에 적용되며 아이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기본 금화 획득 상한선을 초과해 적용, 기존에 확보하고 있던 보너스 수치에 곱셈 방식으로 추가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평소 획득하던 금화 량보다 더욱 많은 금화와 보물들을 획득하여 어느 때보다 더 신나게 신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보물 고블린 출현 수 증가는 한번에 두 보물 고블린이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플레이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보물들을 획득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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