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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억의 '뿌요뿌요' 모바일게임으로 나온다

[이슈] 추억의 '뿌요뿌요' 모바일게임으로 나온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뿌요뿌요'가 모바일게임으로 국내 이용자들을 만난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하고 유명 게임사 세가(대표 오카무라 히데키) 및 세가 네트웍스(대표 사토미 하루키)가 개발한 '뿌요뿌요!! 퀘스트'가 28일 공식 카페를 공개하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

'뿌요뿌요!! 퀘스트'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명작 퍼즐게임 '뿌요뿌요'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해 개발한 모바일 퍼즐 RPG다. 같은 색 뿌요(캐릭터 타일) 4개를 모아 없애는 게임 방식에 RPG요소를 결합해 몰입도 높은 게임성을 선사하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조작법도 쉽고 간단하게 변경했다.

특히 다른 퍼즐 게임들과 달리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퍼즐의 연이은 연쇄에 따라 공격력이 강화되는 방식을 채택, 시간제약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덜어주면서도 전략의 묘미는 더욱 높였다.

'뿌요뿌요!! 퀘스트'는 2013년 4월 일본에 처음 출시된 후, 서비스 10일만에 100만 다운로드 달성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고,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0만 건을 돌파할만큼 인기작이다. 서비스 1년 6개월을 바라보는 현재까지도 매출 순위 20위권을 유지하며 탄탄한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신개념 퍼즐 RPG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8월 28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전등록 이벤트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iOS와 안드로이드 이용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한정판 5성 카드인 '축제의 카방클'이 지급되며,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친구에게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빔 아트, 포켓포토2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더 많은 뿌요를 모아 없앨수록 더 큰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뿌요뿌요!! 퀘스트'의 게임성을 이벤트에 활용, 사전등록자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뭉칠수록 강해진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배영삼 캠프장은 "'뿌요뿌요!! 퀘스트'는 시간 제한이 없어 순발력보다는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퍼즐 게임"이라며 "익숙한 게임 방식, 캐릭터 수집과 카드 합성, 퀘스트, 길드 시스템 등 RPG 요소의 결합으로 한국에서도 다양한 이용자층을 아우르는 인기 퍼즐게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가 네트웍스는 모바일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의 유명 게임 개발사 세가가 2012년 7월에 별도로 만든 법인으로, '드래곤코인즈'와 '체인 크로니클 시리즈', '사카츠구 슛!', '킹덤 컨퀘스트 시리즈' 등 독특한 게임성을 내세운 신작을 20여종 선보이며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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