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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웹젠모바일 김태훈 대표 사임…개발 인력 웹젠앤플레이가 흡수

[비즈] 웹젠모바일 김태훈 대표 사임…개발 인력 웹젠앤플레이가 흡수
웹젠모바일을 이끌던 김태훈 대표가 지난 7월 사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모바일게임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7월 경 웹젠모바일 대표직을 사임하고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 업체 '룰메이커'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 대표 사임 이후 기존 웹젠모바일의 개발 인력은 웹젠의 또 다른 개발 자회사인 웹젠앤플레이(대표 이인규)에 흡수됐다.

웹젠 관계자는 "개발 자회사를 2개로 나눠 운영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하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웹젠의 게임 개발은 웹젠앤플레이가 총괄하게 된다"고 말했다.

웹젠모바일은 지난 2012년 5월 웹젠이 전액 출자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업체다. '뮤더제네시스 for kakao' 등 출시 게임의 성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웹젠앤플레이는 웹젠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개발 자회사로 지난 2월 설립됐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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