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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앱순위] 클래시오브클랜, 양대 플랫폼 석권 눈 앞

핫 키워드로 떠오른 스마트폰게임의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스마트폰게임 앱순위'입니다. 오픈마켓의 양대 산맥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어떤 스마트폰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이번 주는 어떤 스마트폰게임이 엄지족들의 눈길을 끌었을까요? <편집자 주>

[스마트앱순위] 클래시오브클랜, 양대 플랫폼 석권 눈 앞

◆애플 매출 순위-비카카오 게임들 '눈에 띄네'

이번 주 애플 매출 순위를 보면 카카오 게임들과 비카카오 게임의 양립이 눈에 띕니다. 일단 수위권 대부분은 카카오 게임이 장식한 가운데 1위를 기록한 '클래시오브클랜'과 4위의 '서머너즈워', 7위의 '러브라이브!'가 고군분투하고 있군요.

특히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러브라이브!'는 지난 6월 국내 출시 후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리듬 액션 게임인 '러브라이브!'는 캐릭터별 특별 스토리까지 제공하면서 인기 몰이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괜히 일본에서 300만 이용자를 달성한 게 아니군요.

이 밖에 최근 동물원 콘셉트로 인기 재점화에 나선 '타이니팜:시즌2'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의 곡과 함께하는 리듬게임 '슈퍼스타SM타운'도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스마트앱순위] 클래시오브클랜, 양대 플랫폼 석권 눈 앞

◆애플 무료 순위-신규 게임 대거 등장

언제나 그랬듯 애플 무료 순위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크레이지슈팅', '게임오브워', '아스팔트 오버드라이브', '브레이브프론티어 for Kakao', '피파15', '사커스피리츠', '전설의협객', '메이즈러너', '투닷츠', '플런더파이러츠' 등 다양한 게임들이 무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주 애플 무료 순위에서 주목할 만한 게임은 컴투스의 '사커스피리츠'입니다. 축구 선수를 육성하는 '사커스피리츠'는 일단 일러스트부터 시선이 꽂힙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캐릭터에 먼저 눈이 가고, 30여 명의 성우가 읊어대는 다양한 음성에 귀까지 즐겁네요.

지난주 깜짝 1위에 올랐던 '슈퍼스타SM타운'은 6계단 하락한 7위에 머물렀군요. 또 '아스팔트8: 에어본' 역시 신작 '아스팔트 오버드라이브' 출시 영향인지 순위가 6계단 떨어졌습니다.

[스마트앱순위] 클래시오브클랜, 양대 플랫폼 석권 눈 앞

◆구글 매출 순위-'몬길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매출 '신바람'

구글 매출 순위는 카카오게임이 거의 독식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0위권 내에서 '클래시오브클랜', '피파온라인3M',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 '영웅의군단', '크리티카:해적왕의분노' 등 5개를 제외한 모든 게임이 카카오 게임이지요.

'세븐나이츠 for Kakao', '모두의마블 for Kakao',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 등 넷마블 대표작들이 번갈아가며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왕좌는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가 차지했네요.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는 최근 대규모 가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지요.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 1위를 할만 하네요.

[스마트앱순위] 클래시오브클랜, 양대 플랫폼 석권 눈 앞

◆구글 무료 순위-마케팅의 힘! '클래시오브클랜' 순위 수직 상승

이번 주 구글 무료 순위 1위는 '와썹주공 for Kakao'가 차지했네요. 2위는 '클래시오브클랜'이 올랐는데요. '클래시오브클랜'은 전주대비 17계단이나 상승했습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의 힘은 역시 대단하군요.

독특한 콘셉트로 무장한 게임도 보입니다. 바로 '땅파기-지구를뚫어라'라는 게임인데요. 땅을 파 지구를 뚫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비슷비슷한 모바일게임에 질린 이용자들에게 추천합니다.

8위에 오른 '롤협곡대전'도 눈에 띄는데요. 아마추어 제작자가 개발한 '롤협곡대전'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의 시뮬레이션판이라고 생가갛면 됩니다. 라인과 챔피언을 선택한 뒤 특정 행동에 따라 골드를 획득하고, 아이템을 구비해 대규모 전투를 벌이게 되지요. 대략 한 판에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많은 이용자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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