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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최강의군단, 점유율 하락…깜짝 흥행도 끝?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가 신설됐습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최강의군단, 5계단 하락…점유율 하락세

서비스 3일만에 20위권에 안착하며 PC방에서 인기를 모았던 '최강의군단'이 전주대비 5계단 하락한 28위에 머물렀다. 주말대 사용 시간도 지난주와 비교해 4000시간 가량 감소했다.

'최강의군단'은 10월 초 0.4%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며 20위권 초반대에 랭크됐지만 점차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주말에는 0.2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반등의 여지는 있어보인다. 오는 29일 예정된 업데이트에는 신규 테마가 추가되며, 최고 170레벨까지 육성이 가능해진다. 또 타임 어택 방식이었던 정산 시스템이 포인트 어택 방식으로 변경, 좀 더 느긋하게 사냥을 할 수 있도록 바뀐다. 또 MFL 캐릭터의 대대적인 밸런스 조정까지 예고돼 있어 '최강의군단'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PC방순위] 최강의군단, 점유율 하락…깜짝 흥행도 끝?

◆순위 급상승! '카스 온라인2' 인기 비결은?

넥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이하 카스 온라인2) 열풍이 거세다. 지난주 12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던 '카스 온라인2'는 이번 주에도 9계단 상승,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스 온라인2'는 이달 초만 해도 40위 후반에 머물렀다. 그러나 10월 중순부터 점유율이 급상승했고,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달 업데이트한 5개의 에피소드와 신규 모드인 숨바꼭질 모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카스 온라인2'는 지난 주말 경험치 2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주말 '카스 온라인2'는 점유율 0.43%를 기록, FPS 장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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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할로윈 이벤트 효과 봤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마비노기'가 전주대비 5계단 상승, 50위권 내 재진입에 성공했다. 평균 0.12%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마비노기'는 할로윈 이벤트를 실시한 후 지난 주말 0.17%까지 점유율이 치솟았다.

'마비노기'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가발, 의상, 토템 등 다양한 아이템은 물론 가위바위보 이벤트로 일일 버프 효과까지 지급하고 있다.

'던바튼' 광장의 NPC '마일스터가의 마부'를 통해 대저택 던전에 입장한 후 던전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의문의 소녀 가발 및 의상', '미니돌'을 획득할 수 있다. 월드 이벤트 보상 통해 '할로윈 토템', '세공도구'를 얻을 수 있고, 할로윈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특별한 효과를 지닌 '할로윈 트릭스터 2차 타이틀'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

[PC방순위] 최강의군단, 점유율 하락…깜짝 흥행도 끝?

◆10월 4주차 장르별 점유율

10월 4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21.68% ▶FPS 10.82% ▶RTS 47.74% ▶웹보드 0.89% ▶레이싱 0.74% ▶스포츠 11.45% ▶아케이드 1.3%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전 장르가 큰 등락폭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RPG가 0.77% 오른 21.68%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PC방순위] 최강의군단, 점유율 하락…깜짝 흥행도 끝?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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