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PC방순위] 피파온라인3, 이벤트 재가동…1위 탈환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가 신설됐습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PC방순위] 피파온라인3, 이벤트 재가동…1위 탈환

◆피파온라인3, 36.59% '기염'

넥슨의 '피파온라인3'가 역대급 PC방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PC방 점유율 1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PC방 이벤트를 진행한 '피파온라인3'는 각각 23.98%, 24.05%, 36.59%를 기록했다. 특히 36.59%를 기록한 15일에는 부동의 1위였던 '리그오브레전드'를 끌어내리고 선두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그 동안 '피파온라인3'의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어 재미를 본 바 있다. 최근 넥슨이 실시한 PC방 이벤트는 4시간 동안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선수팩을 포함해 경험치 획득권, 경험치 이전권, EP 등 '피파온라인3' 이용자라면 군침을 흘릴만한 아이템이 가득했다. 특히 15일 하루 동안에는 4시간씩 6번, 24시간 동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피파온라인3'의 15일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390만 시간에 육박한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최근 주말 사용시간과 비교해도 약 100만 시간이 더 많은 수치다.

[PC방순위] 피파온라인3, 이벤트 재가동…1위 탈환

◆블레이드앤소울, e스포츠 열기로 2단계 'UP'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전주 대비 2단계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23일부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용쟁호투를 진행하면서 게임의 인기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용쟁호투는 매 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이번 비무제는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이 걸린 '한중 최강전'까지 동시에 진행,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가오는 지스타 현장에서 펼쳐질 한국 최강전, 한중 최강전 결승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열띤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2일에는 '블레이드앤소울' 홍보모델 정준영이 축하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PC방순위] 피파온라인3, 이벤트 재가동…1위 탈환

◆차세대 FPS '블랙스쿼드' PC방서 고공행진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FPS '블랙스쿼드'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PC방 점유율이 치솟았다. 지난 12일 론칭한 '블랙스쿼드'는 56위로 시작해 가파르게 상승 곡선을 그리며 22위에 안착했다.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랙스쿼드'는 언리얼 엔진3를 바탕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세련된 그래픽과 최첨단 현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철저한 무기 재현, 차별화되고 다양한 모드 등 신선함으로 무장하고 있다.

또 네오위즈게임즈는 전국 300개 PC방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존을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블랙스쿼드'를 알리고 있다. PC방에서 공짜로 '블랙스쿼드'를 체험하고, 문화상품권까지 얻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PC방순위] 피파온라인3, 이벤트 재가동…1위 탈환

◆11월 2주차 장르별 점유율

11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18.91% ▶FPS 10.5% ▶RTS 41.68% ▶웹보드 0.96% ▶레이싱 0.86% ▶스포츠 21.37% ▶아케이드 1.16%를 기록했다. '피파온라인3'의 폭발적인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스포츠 장르가 전주 대비 9.91% 상승한 21.37%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PC방순위] 피파온라인3, 이벤트 재가동…1위 탈환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