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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엔씨, 신임 CFO에 윤재수 전무 등 임원인사 단행

[비즈] 엔씨, 신임 CFO에 윤재수 전무 등 임원인사 단행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7일 윤재수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새롭게 선임하고, 북미 모바일 개발 총괄 임원으로 제시 테일러(Jesse Taylor)를 영입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엔씨측은 "모바일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엔씨소프트의 미래 핵심 역량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새로 선임된 CFO는 우수한 모바일게임 개발사와 기술에 대해 투자를 추진한다. 윤재수 CFO는“우수한 모바일게임 및 기술 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것을 첫 번째 미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선임된 북미 모바일 총괄 임원은 모바일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이끌면서 미국, 유럽의 모바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 윤재수 CFO
한메소프트, 대우전자, 제너스테크놀로지를 거쳐 엔씨소프트 해외전략실장, 전략기획실장 및 최고기업개발책임자(Chief Corporate Development Officer)를 역임
서울대 전기공학과(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석사)와 펜실베니아와튼스쿨 경영학(MBA) 전공
◆ 제시 테일러(Jesse Taylor) 북미 모바일 개발 총괄 임원
EA, 세가, 남코, 글루 모바일 등에서 25년 이상 게임 개발 경력을 쌓은 전문가. 콘솔, PC, 모바일 분야에서 폭넓은 개발 경험이 있음.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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