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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엠게임, 3분기 매출 60억 1천만원…영익 842%↑·흑자

[비즈] 엠게임, 3분기 매출 60억 1천만원…영익 842%↑·흑자
[비즈] 엠게임, 3분기 매출 60억 1천만원…영익 842%↑·흑자

엠게임이 뼈를 깎는 회생 노력으로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8배 이상 끌어올렸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4년 3분기 결산 결과 매출 60억 1천만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20억 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842%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의 상승은 비용절감이 원인이며, 사옥의 일부 매각으로 인한 영업외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상승했다. 또, 매출액이 하락한 것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이 자연 감소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엠게임은 국내 및 해외 모바일게임 신규 런칭을 통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금일 출시한 세가의 유명IP(지적재산권) ‘다크호스’를 시작으로 ‘장화신은 고양이 for Kakao’, ‘드래곤앤라피스 for Kakao’를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또, 12월 중 중국과 대만에서 해외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속에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하고,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내 2차 비공개 테스트 및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엠게임은 중국의 유명 웹게임 개발사인 유런테크와 함께 ‘열혈강호 온라인’의 개발 리소스를 활용한 웹게임을 개발해 2015년 2분기 중국을 비롯한 대만, 마카오, 홍콩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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