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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SG 오렌지팜, 입주사에 클라우드 서비스 무상제공

[비즈] SG 오렌지팜, 입주사에 클라우드 서비스 무상제공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ORANGE FARM)은 입주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는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 이하 KINX)와 업무제휴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렌지팜에 입주중인 서울-부산의 15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 등에게 게임 개발부터 서비스 일부 시점까지 KINX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

KINX는 우리나라 유일의 엘투(L2, Layer2) 기반 중립적 아이엑스(IX, Internet exchange, IP를 이용한 정보교환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인터넷 트래픽의 약 20%를 소화하는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엑스클라우드(IXcloud)를 운영 중이며, 고품질의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을 통해 모바일 게임 및 앱 개발사를 후원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오렌지팜은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과 KINX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 대상 인프라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이와 같은 외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KINX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오렌지팜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부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오렌지팜을 통해 창업에 대해 진정성 있는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글로벌 무대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KINX 이선영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가들에 KINX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INX의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 컨텐츠 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은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열정적이고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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