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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게임주 2015년 '굿 스타트'

2015년 거래 첫 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게임사들(자료=네이버 증권 캡처).
2015년 거래 첫 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게임사들(자료=네이버 증권 캡처).
대부분의 게임업계 상장사들이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상승 마감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이스트소프트, 플레이위드, 웹젠을 제외한 종목사들이 전일대비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가장 큰 등락률을 기록한 곳은 다음카카오다. 다음카카오는 전일대비 11% 증가, 1만3600원이 오른 13만7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합병 이후 악재가 연이어 겹치며 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새해 첫 거래일부터 급등세를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그 뒤는 컴투스와 게임빌이 뒤따랐다. 지난 10월 19만300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 13만 원대를 형성했던 컴투스는 해가 바뀌자마자 14만 원대로 진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는 9400원이 오른 14만4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폭발적인 주가 상승·하락을 보였던 게임빌은 2일 전일대비 4.81% 증가한 12만65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NHN엔터테인먼트, 데브시스터즈,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조이시티, 조이맥스, 소프트맥스, 엠게임 등도 소폭 주가가 오르면서 기분 좋게 '청양의 해'를 맞이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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