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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엘소드, '루시엘'로 겨울방학 '접수'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가 신설됐습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PC방순위] 엘소드, '루시엘'로 겨울방학 '접수'

◆신규 캐릭터-이벤트 앞세운 '엘소드' 인기

넥슨의 액션 RPG '엘소드'가 전주 대비 6계단 상승한 33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엘소드'는 지난 15일 남녀 듀오 '루시엘'의 1차 전직 캐릭터 '킬리아크'와 '로열가드'를 선보였다. 14일 41위였던 PC방 점유율은 18일 27위까지 크게 올랐다.

'킬리아크'는 화려한 격투가 '루'의 1차 전직 캐릭터로, 공포를 자유자재로 다스리는 기술을 활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시엘'의 전직 캐릭터 '로열가드'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막강한 힘으로 '루'를 전력으로 보좌하는 보디가드로 등장한다.

넥슨에 따르면 '엘소드'는 신규 캐릭터 '루시엘' 업데이트 후 게임내 순 방문자수가 71%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엘소드'는 빠르게 1차 전직 캐릭터를 내놓으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

[PC방순위] 엘소드, '루시엘'로 겨울방학 '접수'

◆테일즈런너, 블락비 프로모션으로 동접자 'UP'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테일즈런너'가 겨울 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으로 PC방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12월 초 50위권 밖에 머물렀던 '테일즈런너'는 지난주 25위까지 점유율이 급상승했다.

아프리카TV를 떠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새 둥지를 튼 장수 러닝 게임 '테일즈런너'는 지난 18일 동시접속자수가 6만5000명을 돌파,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대규모 업데이트 후 '핫타임', 보너스 캐시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를 사로잡고 있다.

또 '테일즈런너'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윈터 페스티벌' 업데이트와 인기 아이돌 블락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앞세워 호응을 얻고 있다.

[PC방순위] 엘소드, '루시엘'로 겨울방학 '접수'

◆아이온, 마스터 서버 호응 '지속'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마스터 서버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전주 대비 한 단계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아이온'은 마스터 서버를 연 후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타하바타, 루드라, 바사르티, 그렌달에 이어 5번째 서버 찬트라를 오픈했다.

'아이온'은 찬트라 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찬트라 서버에서 새롭게 플레이 하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기존 이용권에 있는 아이템을 이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C방순위] 엘소드, '루시엘'로 겨울방학 '접수'

◆1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

1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21.89% ▶FPS 18.54% ▶RTS 40.47% ▶웹보드 1.2% ▶레이싱 1.52% ▶스포츠 9.99% ▶아케이드 1.42%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PC방순위] 엘소드, '루시엘'로 겨울방학 '접수'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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