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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한콘진, 'GDC 2015' 참여 22개사 지원

[비즈] 한콘진, 'GDC 2015' 참여 22개사 지원
정부가 GDC 2015에서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 판로를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한콘진)이 오는 3월 2일 부터 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GDC 201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다음 달 개최 예정인 'GDC2015'는 최신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이에 한 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대비 참가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해 총 22개사에 대해 부스, 사전 비즈매칭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년대비 게임 솔루션 기업 참가 비중이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콘텐츠 개발기업 10개사와 함께 엔진, 그래 픽(영상), 보안, 음악 분야 등 게임솔루션 기업 12개사가 참가하고 있어 관련 기술 수출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에스이웍스, 아이펀팩토리, 블랙스팟, 아이트리웍스, 스튜디오 도마 등의 기업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글로벌 대형 퍼블리셔와 계약을 앞둔 기업들이 포함돼 있고, 사전 비즈매칭으로 4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예정돼 있어 지난해보다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국콘텐츠진흥원 CT(문화기술)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게임 기술인 시투몬스터의 '웜홀'과 넷텐션의 '프로우드넷'도 선 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들이 GDC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참가 기업들의 높은 성과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위상도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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