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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액토즈게임즈 출범…전동해 대표가 이끈다

전동해 액토즈소프트 초대 대표(사진 제공=액토즈소프트).
전동해 액토즈소프트 초대 대표(사진 제공=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일 신설 법인 액토즈게임즈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액토즈게임즈 초대 대표로는 전동해 전 액토즈소프트 대표가 선임됐다.

액토즈게임즈는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단순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비상장법인이다. 액토즈게임즈는 모바일 사업 부문 및 '파이널판타지14'를 비롯해 신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 서비스 사업 등을 담당한다.

임원진 구성은 전동해 대표를 비롯, 장잉펑 샨다게임즈 대표와 야오리 샨다게임즈 재무 총괄 임원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배성곤 전 액토즈소프트 부사장은 액토즈게임즈에서 부사장을 맡는다. '파이널판타지14'의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만큼 배성곤 부사장의 이동은 예견된 바 있다.

상장법인으로 남는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전설', '라테일', '드래곤네스트' 등 기존 온라인 사업 부분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물적분할을 발표하면서 "각 회사의 자생력 확보 및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 결정 구조를 갖춰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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