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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웹젠 '루나', 이용자와 소통으로 완성도 높인다

[이슈] 웹젠 '루나', 이용자와 소통으로 완성도 높인다
웹젠이 서비스하고 BH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MMORPG '루나:달빛도적단'이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루나:달빛도적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치러진 테스트 종료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M 이벤트, 개발자 인터뷰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웹젠 측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의 'GM 노트'의 개발팀 인터뷰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웹젠 운영팀의 'GM 에리스'가 묻고 개발사인 BH게임즈 개발팀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인터뷰는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취합된 이용자 건의 사항 중 무기 밸런스 조정, 이용자 편의 시스템과 커스터마이징 등을 주제로 총 10개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지난 테스트 기간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양손 무기의 공격력 조정과 권총 및 단검의 명중률 상향 등을 포함하는 대대적인 무기 밸런싱 개발 작업이 언급됐다.

편의 시스템도 대폭 개선된다.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건의가 집중된 미니맵과 NPC 식별 강화, 원거리 무기류의 락온 기능 등이 우선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보다 세분화되며 각 캐릭터 생성 시 주어지는 기본 복장도 2개로 늘어나는 등 한층 섬세한 캐릭터 꾸미기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규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게임 정착을 위해 게임 초중반 사냥터의 몬스터들을 재배치하고 물약 효율도 상향시킬 예정이다.

BH게임즈 관계자는 "'루나:달빛도적단'의 상반기 중 공개 서비스가 목표"라며 "게임 완성도를 위해 각 무기별 완성도 및 무기 간 조합과 활용을 고려한 최적의 무기 밸런스 조정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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