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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시세끼 신드롬' 게임이 잇는다...차승원·손호준 모델로 변신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차줌마'라는 별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승원과 가식없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손호준이 이번에는 게임 광고 모델로 옷을 갈아입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와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각각 자사가 서비스하는 '레이븐 with NAVER', '낚시의신'의 광고모델로 차승원과 손호준을 기용했다.

[이슈] '삼시세끼 신드롬' 게임이 잇는다...차승원·손호준 모델로 변신

넷마블은 27일부터 차승원을 내세워 2차 TV 광고를 진행한다. 1차 광고가 미려한 디자인의 무기와 강렬한 액션성을 선보였다면 2차 광고는 차승원을 앞세워 현실에서 '레이븐'의 매력을 전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승원은 이번 광고에서 '레이븐' 무기 중 하나인 '영겁의 서리대검'을 들고 비장하게 휘두르는 모습을 연출, 무기가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더한다는 '레이븐'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차승원은 '삼시세끼'에서 요리라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면, '레이븐' 광고 영상에서는 배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영상의 몰입감을 더한다.

에스티플레이가 개발한 액션RPG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으로, 출시 5일째 구글-애플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한 뒤 꾸준히 선두를 수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슈] '삼시세끼 신드롬' 게임이 잇는다...차승원·손호준 모델로 변신

컴투스는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으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손호준을 '낚시의신' 모델로 선정했다. '낚시의신' 신규 홍보 영상에서 손호준은 한적한 바닷가에 앉아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실제 낚시보다 '낚시의신'을 더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비스 1주년을 맞은 '낚시의신'은 세계 곳곳의 유명 바닷가, 호수 등의 낚시터 현장을 그대로 구현하고 물고기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등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낚시의신'은 최근 '삼시세끼 어촌편'을 타깃으로 만든 TV광고로 매출이 크게 오르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어촌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손호준의 진솔하고 친근한 모습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낚시의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며 "본격적인 봄 낚시 시즌을 맞아 모바일 속에서도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의신'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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