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앱순위] 다크호스 '소시퍼', 얼마나 재밌길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2816294766051_20150428163048dgame_1.jpg&nmt=26)
◆구글 무료 순위-엔트리브 '소환사가되고싶어' 초반 돌풍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 21일 구글 플레이에 내놓은 '소환사가되고싶어 for Kakao'(이하 소시퍼)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시 일주일도 채 안돼 구글 인기 1위를 꿰차더니, 28일에는 매출 순위 11위에 오르는 등 가파르게 인기가 오르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보드 말판을 이용해 몬스터와 턴배틀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엔트리브 대표 MMORPG '트릭스터'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탄생 시킨 점, 2D 도트 그래픽을 앞세운 아기자기함이 '소시퍼'의 강점이죠.
특히 고퀄리티 액션 RPG가 난무하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틈새를 잘 파고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엔트리브는 출시 일주일만에 첫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소환수를 추가하는 등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금주 구글 무료 순위를 보면 무려 9종의 신작이 새롭게 차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덕분에 기존 게임들의 순위가 모두 하락한 모습인데요. 순위가 오른 게임은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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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매출 순위-탑오브탱커, 매출 TOP5 진입 초읽기
넥슨의 '탑오브탱커 for Kakao'가 전주대비 3단계 상승하면서 매출 6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지난 14일 출시된 이 게임은 중국에서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마스터탱커2'의 한국 버전으로, 출시 이틀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매출 순위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넥슨은 최근 게임 대표 캐릭터인 타우린을 앞세운 TV광고를 비롯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7종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탑오브탱커'에 바짝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요.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탑오브탱커'가 매출 TOP5 진입까지 성공해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 for Kakao'가 '클래시오브클랜'을 끌어내리고 2위에 등극한 가운데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영웅들', '소환사가되고싶어 for Kakao', '크리티카: 천상의기사단' 등이 순위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20위에 오른 디앱스게임즈의 '나를따르라 for Kakao'로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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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출 순위-컴투스 야구게임 매출 '쭉쭉'
2015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맞아 다양한 모바일 야구게임이 쏟아진 가운데 컴투스가 애플 매출 순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컴투스프로야구2015'가 전주대비 5단계 상승한 8위에 안착했고,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는 12위로 깜짝 진입했습니다.
정교한 선수 외관 및 타격·투구폼 구현, 빠른 진행 속도, 간편한 조작 방식 등이 강점인 '컴투스프로야구2015'는 지난 16일 출시 이후 3일만에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고, 구글 쪽에서도 인기 8위, 매출 23위 등 모바일 야구게임 중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는 인기 걸그룹 AOA를 앞세운 TV광고로 게임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는데요. 2015 시즌 개막에 맞춰 실시한 시즌3 업데이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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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무료 순위-'어벤저스2' 개봉 여파? '마블올스타배틀' 재진입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등장으로 극장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일주일도 채 안돼 누적 관객수 37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이 정도 기세라면 1000만 관객수 돌파는 가뿐해 보입니다.
'어벤저스'의 힘 덕분일까요?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액션 게임 '마블올스타배틀'이 8위로 무료 순위에 재진입했습니다. 한동안 애플 매출 순위 중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이 게임은 잠시 주춤하는 듯 하더니 '어벤저스' 개봉에 맞춰 인기 재점화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