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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히어로즈, 점유율 7위…PC방서 '날았다'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PC방순위] 히어로즈, 점유율 7위…PC방서 '날았다'

◆142위서 7위로…히어로즈, 인기 '급상승'

지난 2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어로즈)이 PC방 점유율 수직 곡선을 그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 서비스 첫 날 142위였던 '히어로즈'는 21일 10위를 기록했고, 이후 하루에 순위가 한 단계씩 오르면서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 평균 점유율 순위는 전주대비 168계단 오른 12위에 랭크됐다.

'히어로즈'는 진입장벽을 낮춰 초보 이용자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고, 경쟁작들과 비교해 한 단계 높은 PC방 혜택을 제공하면서 PC방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대표작들의 캐릭터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은 '히어로즈'가 가진 매력 중 하나다.

서서히 PC방에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히어로즈'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PC방순위] 히어로즈, 점유율 7위…PC방서 '날았다'

◆아키에이지, '노아르타' 업데이트 효과 '톡톡'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전주대비 19단계 오르면서 38위에 랭크, 눈에 띄는 PC방 점유율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0일 '노아르타: 개척자들' 업데이트 이후 PC방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 5월 초 50위 바깥에 머물렀던 '아키에이지'는 20일 '노아르타' 업데이트 후 40위, 21일에는 24위를 기록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각종 이벤트와 강화된 PC방 혜택도 '아키에이지'의 PC방 점유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화끈한 PC방 혜택이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강화된 PC방 혜택으로 '아키라이프'의 모든 혜택이 PC방 혜택과 중첩돼 적용되고, 게임 접속 5분당 15씩 노동력이 충전된다.

또 PC방 전용 버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PC방 전용 주화, 경매장 수수료 50% 인하, 무역 대금 7% 추가 지급, PC방 지원상자 등 '아키에이지'는 매력적인 혜택을 앞세워 이용자들의 발길을 PC방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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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연휴 버프 받고 2단계↑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진행한 버닝 피로도, 피로도 가속 이벤트를 앞세워 PC방 점유율 상승을 이끌어냈다. '던파'는 전주대비 2단계 오른 6위에 올랐다.

'던파'는 5월 중순부터 실시한 '액트12. 검은 아리아' 업데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도적 2차 각성 기념 이벤트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까지 7개 전 캐릭터의 2차 각성 업데이트를 모두 진행되고, 전체 캐릭터의 상향 평준화 밸런싱 조정 등이 예고된 만큼 '던파'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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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

5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22.68% ▶FPS 17.71% ▶RTS 41.71% ▶웹보드 1.48% ▶레이싱 0.78% ▶스포츠 8.92% ▶아케이드 1.16%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PC방순위] 히어로즈, 점유율 7위…PC방서 '날았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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