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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비노기듀얼, 6월9일 국내 론칭...'하반기 글로벌 출시'

[이슈] 마비노기듀얼, 6월9일 국내 론칭...'하반기 글로벌 출시'
넥슨(대표 박지원)은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미디어 간담회 '더컬렉션'을 개최하고, 데브캣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TCG '마비노기듀얼'의 정식 출시일과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마비노기듀얼'은 5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6월 9일 IOS와 안드로이드 두 버전으로 론칭할 예정으로, 국내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6개 언어로 현지화 작업을 거쳐 글로벌 마켓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통 TCG를 지향하는 '마비노기듀얼'은 이용자간 카드 교환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12장이라는 적은 숫자의 카드로 구성된 덱으로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또한 간편하고 빠른 플레이를 위해 복잡한 동선을 최소화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한 즉시 플레이가 가장 큰 특징으로 뽑힌다.

김동건 본부장은 "이 같은 세 가지 요소를 잘 합쳐 마비노기 듀얼을 만들었다"며 "지스타 이후 두번의 국내 CBT와 글로벌 CBT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론칭 때는 인터넷 듀얼 모드를 추가했다"며 "이용자 호응이 좋으면 인터넷 듀얼만으로 구성된 아레나를 출시하기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상에 오른 임세빈 사업 실장은 "어떻게 하면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잘 즐길 수 있을지 고려해 개발을 진행했다"며 "현지화 작업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포르투갈어, 독일어, 스페인어의 6개 국어로 번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마비노기'를 서비스하며 쌓은 10년의 제네레이션 업데이트 노하우를 통해 끝없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영화 등의 여러 콘텐츠와의 콜라보레이션 등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넥슨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대전이 가능한 '마비노기듀얼존'도 함께 공개했다. '마비노기듀얼존'에서는 게임 출시 이후 매주 주말마다 오프라인으로 '마비노기듀얼' 대회를 개최하며, 대회 방식과 기간은 별도로 공개할 계획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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