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이야기'가 '시드이야기'로 재탄생해 돌아온다.

싱타(대표 박재성)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시드이야기'를 동시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싱타는 '타이니팜'과 '이노티아연대기'를 개발한 임준석 이사와 박재성 대표, '요구르팅' PD와 얼트웨이브랩 대표를 거친 고동일 이사가 2014년 창립한 모바일 게임 회사다.

정통 카드 RPG를 표방하는 '시드이야기'는 '요구르팅'의 제작진이 선보인 모바일 RPG게임으로 화제가 된 '마법학교루시드이야기'의 리뉴얼 버전으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카드 일러스트, 카드 성장 시스템, 자동으로 진행되는 탐사/피드 시스템, 스킬 강화를 위한 선물을 제작할 수 있는 아트리에 시스템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싱타는 출시를 기념해 오늘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게임을 다운받아 설치한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의 선물로 'SR 수영복 발큐레' 카드 2장과 '웰컴! 시드 ? 스토리' 트로피를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는 하루 두 번 '시간의 제단' 충전카드와 '제단 소환석'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서번트를 100% 소환할 수 있는 소환서 제작이 가능하다.

싱타 박재성 대표는 "'마법학교루시드이야기'와 같이 이미 시장에서 검증받은 게임의 리뉴얼 버전을 싱타의 첫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싱타에서 선보이는 '시드이야기'는 '마법학교루시드이야기'의 게임성을 이어가면서 무과금 이용자들도 부담 없이 게임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