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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바른손이앤에이 38.35% 급등···'퍼블리싱 계약 덕'

[업&다운] 바른손이앤에이 38.35% 급등···'퍼블리싱 계약 덕'
지난 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 주 증시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게임주 업&다운 시간입니다. 지난주 15일 국내 증시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되며, 게임주의 출렁임이 관측된 바 있었는데요. 이후로도 몇일간 게임주가의 급상승 하강이 지속됐습니다.

가격제한폭이 확대 실시된지 9일이 지난 24일, 몇몇 주가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애니팡 차기작의 서비스를 앞둔 선데이토즈와 플레이위드 그리고 바른손이앤에이의 지속적인 상승폭과, 17.5%가 하락한 와이디온라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선데이토즈는 전주 16.04%가 상승한데 이어 24일 전주 대비 9.12%가 추가 상승하며 종가 17350원을 기록했고, 플레이위드는 11.74%가 상승한 11900원을, 바른손이앤에이는 무려 38.34%가 상승했습니다.

한편 17.50%가 하락한 와이디온라인은 '갓오브하이스쿨'의 출시 이후 기대감에 급상승했던 주가가 점차 안정화되며 하락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 공동사업 계약 소식, 신작 출시 기대감에 주가 상승

바른손이앤에이는 전주 대비 38.34%라는 엄청난 상승 수치를 기록중 입니다. 이 원동력은 넥슨과의 공동사업 계약 체결 소식 덕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프로젝트히트(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넥슨코리아와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55억원 규모의 이 모바일게임 공동사업 계약 소식으로 '4:33'으로의 매각설을 일축하며 주가도 연일 상승중입니다.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애니팡맞고'(가칭)와 '애니팡상하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2주째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에 대한 높은 매출 비중이 리스크로 지적됐으나 올 하반기 4~5종의 신작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실적개선 가능성을 높게 사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기존 게임의 해외 진출과 함께 검증된 IP인 '애니팡'을 활용한 여러 차기작을 출시 예정하고 있어 그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위드는 월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2주째부터 약세 흐름을 벗어나 현재까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게임 '요마소녀'를 출시하며 신작 온라인게임 '로한:강철의문장'의 1차 테스트를 앞두고 관련 정보가 속속 전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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