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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넥슨, '뽑기 확률' 첫 공개···'증폭권 0.1%'

[이슈] 넥슨, '뽑기 확률' 첫 공개···'증폭권 0.1%'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의 뽑기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됐다.

넥슨은 25일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률형 아이템들의 확률을 공개했다. 이번 확률 공개는 지난 22일 넥슨이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까지 모든 게임에 적용하기로 공지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안 시행에 따른 조치다.

해당 게임은 넥슨의 대표 온라인 PC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로 두 게임 모두 확률형 아이템을 상시 판매중인 게임들이다. 공개된 아이템은 '던전앤파이터'의 ▲신비한 크리쳐 먹이 주머니 ▲신비한 성장의 계약 주머니 ▲신비한 큐브의 계약 주머니 ▲신비한 달인의 계약 주머니 ▲신비한 패왕의 계약 주머니 ▲신비한 황금 밀랍초 주머니 ▲신비한 칼레이도 박스 주머니 ▲신비한 바인드 큐브 주머니 ▲신비한 코인 주머니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 주머니 ▲신비한 레미의 손길 주머니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 주머니 ▲신비한 마나 에이드 주머니 ▲해방의 열쇠(이달의 아이템)과 '마비노기'의 ▲ 카라젝의 보물 상자 등으로 각 아이템별 총 확률이 공개됐다.

[이슈] 넥슨, '뽑기 확률' 첫 공개···'증폭권 0.1%'

공지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의 '해방의 열쇠'에서 획득 가능한 최고급아이템 장비증폭권·강화권은 0.2%의 확률이며, '마비노기'의 '카라젝의 보물 상자'에서 획득 가능한 S등급 아이템들은 2.86%의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의외로 확률이 높아 놀랐다", "이 정도면 생각하던 수치가 맞긴 맞네", "다른 게임의 확률도 빨리 공개했으면 좋겠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확률이 공개된 두 게임은 게임트릭스 기준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국내의 장수 인기 게임이기에, 다른 게임의 확률 공개 양성화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협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7월 1일까지 자사의 모든 게임에 협회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공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각 게임들에 적용되는 과정을 공지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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