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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코포코'가 해운대에? 휴양지 게임 축제 열린다

해운대에 설치된 포코포코 조형물
해운대에 설치된 포코포코 조형물
휴가철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꼽히는 해운대에서 '포코포코'를 보고 즐긴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포코포코 for Kakao'(이하 포코포코)가 오는 8월 첫째 주 부산 해운대에서 대대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포코포코'의 개발사인 '트리노드'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가 함께 협력해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로, 회사 측은 부산 시민은 물론 8월 초 휴가 성수기를 맞아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거 집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코썸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8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게임 대전과 캐릭터존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행사 첫날인 3일에는 '포코썸머 게임대전'이 열린다. 현장 참가 신청을 통해 1:1 예선전을 거친 우승자를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TOP3 우승자에게는 애플워치 등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포코포코' 체험부스 및 미니게임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K-POP 여성댄스팀이 펼치는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8월 4일부터 9일까지는 '포코썸머 캐릭터존'이 진행된다. 대표 포코 캐릭터 '보니'와 '코코'의 초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포코포코' 포토존과 체험존을 구성하고, 방문객에게는 '포코포코' 쿠폰과 캐릭터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리노드 측은 "'포코포코'의 고향이자, e스포츠의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형태 축제의 장을 선사하겠다"고 참가 의의를 밝혔다.

NHN엔터 측은 "'포코포코'가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인 만큼, 친구, 연인, 가족 단위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바다축제와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이 아닌 현장에서 이용자를 만나 뵙기를 바라며, 이용자들 또한 '포코포코'와 함께 올 여름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코포코'는 국내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포코팡'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3매치 방식의 퍼즐 게임으로, 올해 6월 30일에 출시한 이후, 출시 3주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게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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