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이 수상한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관하에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업체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일반게임?오픈마켓?착한게임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기획?디자인?음향?작품성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 연 4회에 걸쳐 시상하고 게임의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픈마켓 부문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레이븐'은 지난 3월 12일 출시 후 각각 2일과 5일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한 후 지금까지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레이븐'은 한국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단기간(99일) 누적 매출 1천억 원 돌파를 비롯해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78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 달성 등 모바일 RPG 사상 최단기간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넷이즈와 넷마블게임즈 재팬을 통해 중국과 일본에 진출해 글로벌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넷마블에스티 유석호 대표는 "'레이븐'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용자분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더 재미있고 발전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또한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좋은 성과 이뤄내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레이븐'의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4일까지 지정된 시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