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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컴투스, 17살 이색 생일 파티 '눈에 띄네'

[이슈] 컴투스, 17살 이색 생일 파티 '눈에 띄네'
컴투스가 17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진행한 생일 파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컴투스는 600여명의 임직원들과 회사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바쁘고 더운 일상 속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기념일 하루 전인 30일 금천구 가산동 컴투스 본사 카페테리아에서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900여 점의 물건들을 모아 '희망나눔 바자회'를 실시했고, 농구, 다트 대회를 즐기며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벤트 코너를 운영했다.

특히 바자회 물품 기증왕을 선발해 시상하고, 물품 구매, 농구-다트 대회 참여 등 여러 방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임직원들 중 일일 자원 봉사자로 나선 봉사단원들은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물건 판매자와 구매자로 직원들과 마주 대하며 특별한 경험도 만들었다.

컴투스 측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 이웃들을 돕는 기금으로 조성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직원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슈] 컴투스, 17살 이색 생일 파티 '눈에 띄네'

31일 창립기념일 당일에는 게임사 직원들의 젊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이색 비어파티도 진행됐다. 컴투스는 그 동안 고생하며 함께 회사를 키워온 직원들에게 시원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여름 밤 갈증을 해소 시켜주는 행사를 열었다.

클럽을 연상시키는 행사장에는 많은 임직원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포토존에서는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또, 특별히 마련된 칵테일 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슈] 컴투스, 17살 이색 생일 파티 '눈에 띄네'

바자회 봉사자로 참여하고 비어파티에 참석한 이승헌 사원은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를 통해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나눔 활동과 파티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더욱 기뻤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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