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스마트앱순위] 화끈한 액션! 엔젤스톤 '돌풍'

핫 키워드로 떠오른 스마트폰게임의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스마트폰게임 앱순위'입니다. 오픈마켓의 양대 산맥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어떤 스마트폰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이번 주는 어떤 스마트폰게임이 엄지족들의 눈길을 끌었을까요? <편집자주>

[스마트앱순위] 화끈한 액션! 엔젤스톤 '돌풍'

◆구글 무료 순위-핵앤슬래시 정수 '엔젤스톤'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핀콘의 '엔젤스톤 with NAVER'가 출시되자마자 구글 무료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전 세계 160개국에 동시 출시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엔젤스톤'은 기존 액션 RPG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가상 터치패드가 아닌, 터치로 이동을 하고 공격을 하죠. 또 액티브 스킬은 상하좌우로 드래그를 하면 발동이 됩니다. 잔뜩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광역 스킬로 한 번에 쓸어버리는 쾌감이 상당한데요.

핀콘 유충길 대표는 이 게임으로 전세계 하드코어 RPG를 즐기는 이용자를 한 데 모으고 싶다고 하는데요.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글로벌에서의 성과에 대한 소식도 조만간 들리지 않을까 싶네요.

한편 금주 구글 무료 순위에는 또다른 신작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의 '그랜드체이스M'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4:33의 '플랜츠워2 for Kakao'도 6위에 오르면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앱순위] 화끈한 액션! 엔젤스톤 '돌풍'

◆구글 매출 순위-별이되어라, '드래곤 버스터'로 매출↑

구글 매출 순위 상위권은 항상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다릅니다. 게임빌의 '별이되어라! for Kakao'가 전주대비 8단계나 상승하면서 9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별이되어라'는 최근 '드래곤 버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드래곤 버스터'는 궁극의 병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는데요. 이용자들은 '드래곤 버스터'를 활용해 대형 스케일의 전투를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색다른 즐길거리 추가에 매출도 덩달아 뛰었지요.

1년 6개월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별이되어라' 외에도 금주에는 장수 모바일 RPG들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넥슨의 '영웅의군단' 형제는 '신세계' 업데이트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카카오 버전과 비카톡 버전이 각각 매출 17위, 20위에 올랐습니다.

한 때 30위 바깥으로 밀려났던 4:33의 '블레이드 for Kakao'도 19위에 안착했습니다.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빛나는 '블레이드'가 자존심을 회복할지도 관심사네요.

[스마트앱순위] 화끈한 액션! 엔젤스톤 '돌풍'

◆애플 매출 순위-세븐나이츠, 레이븐 꺾었다

지난주 구글 플레이에서 '뮤오리진'을 끌어내리고 매출 2위를 달성했던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 for Kakao'가 이번 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레이븐 with NAVER'를 제치고 매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실시한 시즌2 업데이트가 효과를 보고 있는데요. 새로운 스킬을 장착할 수 있는 각성 시스템으로 육성의 재미를 올리는 한편 3가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세븐나이츠'는 기존 이용자는 물론 복귀·신규 이용자까지 아우르면서 매출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한편 게임빌의 '별이되어라! for Kakao'는 전주대비 무려 12단계가 상승하면서 매출 5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출시된 두 신작 '엔젤스톤'과 '그랜드체이스M'도 나란히 14위, 15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스마트앱순위] 화끈한 액션! 엔젤스톤 '돌풍'

◆애플 무료 순위-왕의 귀환! '앵그리버드'가 돌아왔다

국내에 스마트폰이 막 보급되던 2010년 즈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게임을 꼽으라면 로비오의 '앵그리버드'가 아닐까 싶네요. 어디를 가나 새들이 날아가는 소리와 돼지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곤 했는데요. '앵그리버드'의 정식 후속작인 '앵그리버드2'가 출시됐습니다.

이 게임은 출시 5일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데요. '앵그리버드2'는 새총으로 새를 날려 돼지를 격파하는 기존 시스템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다양한 부가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앵그리버드2'에서는 아레나를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순위를 겨룰 수도 있는데요. 매일 새로운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이용자는 깃털을 모아 새를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습니다. '앵그리버드2'가 기존작의 명성을 뛰어넘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