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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히트작 '전민돌격', '백발백중'으로 국내 상륙

[이슈] 中 히트작 '전민돌격', '백발백중'으로 국내 상륙
글로벌 히트작 '전민돌격'이 '백발백중'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국내 모바일 FPS 시장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28일 글로벌에서 히트한 모바일 슈팅게임 '전민돌격'의 국내 출시에 앞서 타이틀을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로 결정하며 공식 행보를 알렸다.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백발백중'은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글로벌 인기 슈팅게임으로, 지난 1월 8일 중국에 출시된 후, 하루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무료 다운로드 등 총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에서 슈팅게임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없앴으며, 현재도 중국, 대만 등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게임성과 슈팅 장르를 고려해 게임명을 유명 고사성어인 '백발백중'으로 결정하고, 오는 10월 이 게임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백발백중'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같은 PC온라인 FPS 게임 수준의 타격감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것은 물론, 손쉬운 조작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이 게임은 탄탄한 스토리를 따라 즐기는 '미션모드', 한계에 도전하는 '무한모드' 등의 콘텐츠를 짜임새 있게 구성해 다양한 난이도로 제공하며, 실시간 친구대전 및 레이드모드 등 소셜요소를 강조한 모드도 지원한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백발백중'은 글로벌에서 게임성과 흥행성 모두를 검증받으며 모바일 FPS 시장을 개척한 작품"이라며 "아직 모바일 FPS 장르가 정착하지 못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백발백중'이 새로운 기록을 남길 프로젝트가 될 거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조만간 '백발백중'에 대한 정보를 담은 공식 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출시 전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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