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뮤온라인'의 서비스 14주년을 맞이해 사상 최대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회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웹젠은 8일 마이크로사이트(http://event.muonline.co.kr/Season11)를 열고 정식서비스 14주년에 맞춰 준비해 온 업데이트 콘텐츠 중 일부를 미리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약 4년 만에 등장하는 새 대륙 '페리아'가 선보일 예정으로 '페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사냥터와 신규 몬스터들도 대거 추가된다.

대륙 '페리아'는 발달된 문명을 이룩했지만 마왕 '쿤둔'의 부활로 인해 '타르칸' 사막 아래로 가라앉은 왕국이다. 대륙 곳곳에서 무너진 옛 건물과 화려했던 문명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으며, 신규 사냥터에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페리아군주'와 신규 몬스터들이 등장해 기존 사냥터들보다 훨씬 높은 경험치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11' 업데이트에서는 아직 사이트에 소개되지는 않은 신규 콘텐츠를 비롯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UI디자인 개편 등 일부 시스템 개선도 진행된다. 웹젠은 정식 업데이트까지 해당 사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및 게임 개편 정보를 순서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웹젠은 마이크로사이트 운영 시작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업데이트 사전 예약 이벤트'(http://event.muonline.co.kr/Season11/Reserve)도 함께 시작했다.

사전 예약 이벤트 기간 중에는 사전 예약 소식을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한 이용자들에게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증정하는 '추천왕을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되며, 사전예약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아이템과 '뮤오리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쿠폰도 선물한다.

또한 참가자 중 1000 명의 회원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업데이트 후 한 달 내로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중 503명을 선정해 총 700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현물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게임취재기자 및 회원 일부를 초청해 '뮤온라인 시즌11'의 내용을 미리 안내하는 미디어간담회를 준비하는 등 업데이트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뮤온라인' 다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웹젠의 '뮤온라인 시즌11'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mu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