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PC방순위] 마영전 '카록 줄게 점유율 다오'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2015년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PC방 평균 점유율(자료=게임트릭스).
2015년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PC방 평균 점유율(자료=게임트릭스).

◆ 마영전, 카록 타격감 '높이고' 점유율 '올리고'

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이 최근 진행한 '카록' 업데이트에 힘입어 PC방 점유율이 전주 대비 4단계 상승, 31위에 랭크됐다.

묵직한 타격감이 매력인 '카록'은 전매특허 '홀딩' 기술로 레이드 몬스터와 힘겨루기를 펼치는 캐릭터로 인기가 높다. 넥슨은 지난 22일 '마영전' 최강의 남성 캐릭터로 꼽히는 '카록'의 외형 및 밸런스 등을 대폭 개편, '마영전'의 인기 상승을 이끌어냈다.

'카록'은 신규 스킬 9종을 비롯해 이용자의 선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남성미가 넘치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용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마영전'이 지난주 50위권 게임 중 가장 큰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PC방순위] 마영전 '카록 줄게 점유율 다오'

◆LoL, 롤드컵 인기에 점유율도 'UP'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이 점유율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LoL'의 점유율도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LoL'은 지난주 평균 점유율 44.51%를 기록했다.

이달 초 시작된 '롤드컵'은 'LoL'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특히 올해는 참가팀 수준이 예년보다 높아 이용자들의 기대가 하늘을 찔렀다.

'롤드컵'이 진행되고, 주목도와 관심이 높아질수록 'LoL'의 국내 PC방 점유율도 함께 올랐다. 10월 1일 40.9%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LoL'은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여왔다. 8일에는 46.28%를 찍었다.

'롤드컵'이 종료된 이후에도 'LoL'의 점유율은 비슷한 수치를 유지할 전망이다. 2015 시즌 종료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LoL'은 시즌 종료 후 이용자가 달성한 티어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급해왔고, 이 시기에 매년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PC방순위] 마영전 '카록 줄게 점유율 다오'

◆겟앰프드, 페이백 이벤트 인기

준인터의 '겟앰프드'가 PC방 페이백 이벤트 효과를 봤다. '겟앰프드'는 전주 대비 2단계 상승, 점유율 38위를 기록했다.

이 이벤트는 PC방에서 '겟앰프드'를 즐기면 1분에 10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를 모아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다. GM포인트는 반복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어 특히 호응이 뜨겁다.

또 출석 이벤트, 누석 플레이 시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면서 봉인된 열쇠, 강화카드, 액세서리 봉인 해제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내걸어 이용자들의 발길을 PC방으로 이끌었다.

한편 준인터는 '마음의 소리', '낚시신공' 등 인기 네이버 웹툰과의 콜라보로 '겟앰프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PC방순위] 마영전 '카록 줄게 점유율 다오'

◆10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

10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18.63% ▶FPS 11.97% ▶RTS 50.57% ▶웹보드 0.96% ▶레이싱 0.95% ▶스포츠 10.58% ▶아케이드 1.52%를 기록했다.

[PC방순위] 마영전 '카록 줄게 점유율 다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