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한국 지사장의 후임으로 엑스엘게임즈의 김정환 본부장이 새로운 지사장으로 내정됐음이 업계 관계자를 통해 지난 28일 전해졌다.
새로 취임한 김정환 한국 지사장은 엔씨소프트 대만 지사장을 거쳐 엑스엘게임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 지사장은 '아키에이지'와 '문명온라인'의 마케팅 및 라이센스 계약을 총괄한 바 있다.
블리자드코리아는 백영재 전 지사장의 퇴사 이후 새로운 한국 지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다양한 인물들과 접촉해온 바 있다. 그 동안 수많은 인재들이 꾸준히 후보로 거론되다, 결국 김정환 본부장이 낙점됐다.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8일부터 김정환 블리자드 한국 지사장이 출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