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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공허의 유산' 출시 기대감에 '스타2' 3단계↑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2015년 11월 2일부터 8일까지 PC방 평균 점유율(자료=게임트릭스).
2015년 11월 2일부터 8일까지 PC방 평균 점유율(자료=게임트릭스).

◆스타2 '공허의 유산' 온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가 전주 대비 3단계 상승,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0일 출시되는 '공허의 유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2'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허의 유산'은 소장판 4000개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완판될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공허의 유산' 출시 후 사그라들었던 '스타크래프트2'의 인기가 부활할지도 관심사다. '공허의 유산'은 신규 유닛은 물론 다른 이용자와 함께 미션을 클리어하는 협동전 임무, 두 명의 이용자가 하나의 기지를 운영하는 집정관 모드 등 새로운 즐길거리로 무장했다.

[PC방순위] '공허의 유산' 출시 기대감에 '스타2' 3단계↑

◆아바, 업데이트로 인기몰이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FPS '아바'가 신규 업데이트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바'는 전주 대비 3단계 순위가 오르면서 FPS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바'는 지난 달 27일 업데이트로 다양한 부분이 개선됐다. 일일퀘스트 보상이 'Cz75 long rail'로 변경됐고, 아군과 적군의 수류탄 궤적이 표시되면서 시인성이 개선됐다. 또 핑 아이콘의 표시도 화살표로 노출되도록 변경됐다.

이 밖에도 폭파 및 탈출 미션의 목표지점, 아군 정보 표시 등이 개선됐고, 일부 근접무기 매각기능 추가, 서버 목록 메인 배너 교체, 형상변환 기능 추가 등 게임이 전반적으로 다듬어지면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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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 어디까지 추락?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는 전주 대비 4단계 하락, 29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런 추세라면 30위권 바깥으로 밀려나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스토리2'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넥슨은 최근 아이템 파밍 루트, 던전 체질 개선 등을 목표로 한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용자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이용자들의 불만을 야기한 강화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다.

2015년 최고의 온라인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던 '메이플스토리2'의 추락. 이대로 '메이플스토리'가 나락으로 떨어질지, 혹은 반등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PC방순위] '공허의 유산' 출시 기대감에 '스타2' 3단계↑

◆11월 1주차 장르별 점유율

11월 1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18.19% ▶FPS 11.95% ▶RTS 51.63% ▶웹보드 1.19% ▶레이싱 0.98% ▶스포츠 9.64% ▶아케이드 1.43%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PC방순위] '공허의 유산' 출시 기대감에 '스타2' 3단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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