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블소, 비무 어뷰징 현장? 엔씨 "어뷰징 확인 시 적극 대응"

어뷰징 행위 사진 (출처: 커뮤니티 이용자 구토*)
어뷰징 행위 사진 (출처: 커뮤니티 이용자 구토*)
한 이용자가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PVP 콘텐츠 '비무'의 어뷰징 현장을 고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소'에서 비무 어뷰징을 고발하는 글이 한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현장포착'이라는 제목으로 PC방에서 컴퓨터 두대를 차지하고 비무 콘텐츠를 어뷰징하는 이용자의 사진이 담겨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들이 비무 포인트로 '선두' 아이템을 교환해 하루 3만금(현금 약 17만 원) 정도의 부당이득을 취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어뷰져의 게임 내 아이디까지 나와있다(출처: 커뮤니티 이용자 구토*)
사진에는 어뷰져의 게임 내 아이디까지 나와있다(출처: 커뮤니티 이용자 구토*)
출처 : 커뮤니티 이용자 구토*
출처 : 커뮤니티 이용자 구토*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무 횟수의 캐릭터만 조사해도 금방 어뷰징 행위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수십만 금을 어뷰징으로 벌어도 3일 정지 처분을 내린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어뷰징 행위는 다수의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부정행위로 어뷰징이 확인된 계정에 대해서는 운영 정책에 따라 기간 제재 및 이익 회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