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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서든어택, '대작' 업데이트로 '대박'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2016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PC방 평균 점유율(자료=게임트릭스).
2016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PC방 평균 점유율(자료=게임트릭스).

◆서든어택, 점유율 20% '보인다'

올 겨울 '서든어택'의 흥행 질주가 돋보인다. 겨울 업데이트 '대작'을 앞세워 인기몰이 중인 '서든어택'은 PC방 점유율이 수직 상승하면서 지난주 평균 점유율 17.6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19.14%를 기록하면서 20% 돌파를 목전에 둔 상황.

넥슨이 이번 겨울을 맞아 시작한 '대작'은 오는 3월까지 총 6차례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릴레이 업데이트다. 12월 초 점유율이 11%였던 '서든어택'은 '대작' 업데이트 이후 비약적으로 점유율이 상승했다.

우선 첫 번째 업데이트인 신규맵 벙커, 리플레이 시스템, 엠블럼 시스템이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3인칭 시점으로 게임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는 리플레이 시스템이 벙커 맵에 최초로 도입,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면서 인기 시동을 걸었다.

최근 업데이트된 생존 모드도 반응이 뜨겁다. 생존 모드는 '제3보급' 맵 보다 무려 32배나 큰 역대 최대 크기 맵인 '제32구역'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모드로, 최대 32명이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업데이트가 준비돼 있는 만큼 '서든어택'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PC방순위] 서든어택, '대작' 업데이트로 '대박'

◆넥슨 이관 기대감? '테라' 3단계↑

블루홀 인기 MMORPG '테라'의 넥슨 이관이 임박했다. 오는 26일부터 넥슨에서 서비스되는 '테라'가 조금씩 PC방 점유율을 높여가며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테라'는 전주 대비 3단계 순위가 오르면서 24위를 마크했다.

넥슨은 테라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서비스 사전 예약 또는 캐릭터 이관 신청을 완료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2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히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테라' 최초의 공중 탈것 '해방된 페가수스' 공개 이후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한편 지난 2011년 출시된 MMORPG '테라'는 최고 동시접속자 20만 돌파,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4관왕 등 많은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현재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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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2016시즌 돌입 임박…점유율 상승 기대

길었던 프리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역대급'으로 평가될 정도로 많은 부분이 변경된 만큼 2016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얘기다.

'LoL'은 지난 프리시즌 동안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40%대의 PC방 점유율을 지켰다. 지난 2~3년 사이 프리시즌 기간 점유율이 하락했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프리시즌에는 랭크게임 승리를 쌓더라도 시즌이 시작되면 초기화가 되는 만큼 PC방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LoL'은 이번주 내에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항상 새 시즌과 맞물리면서 폭발적인 PC방 점유율 상승세를 보였던 'LoL'인 만큼 금주 점유율 변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주 'LoL'은 평균점유율 37.84%를 기록, 181주째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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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주차 장르별 점유율

1월 1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19.58% ▶FPS 19.83% ▶RTS 44.21% ▶웹보드 1.03% ▶레이싱 1.55% ▶스포츠 7.13% ▶아케이드 1.57%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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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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