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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씰온라인 IP, 中서 러브콜…대륙 달굴까

[비즈] 씰온라인 IP, 中서 러브콜…대륙 달굴까
중국에서 '씰온라인' 인기가 뜨겁다. 특히 플레이위드는 중국 업체들과 세 건의 IP 계약을 성사시켰다. 중국에서 '씰온라인' 바람이 불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에 따르면 '씰온라인'은 최근 중국 회사로부터 IP 계약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랐다. 현지 시장에서 게임의 인기가 급상승한 탓이다. '씰온라인'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현지 마케팅을 통해 중국 매출이 평년 대비 약 40%이상 성장했고, 대만에서는 방문자 수나 매출이 20%이상 상승했다.

'씰온라인' 인기 상승에 힘입어 플레이위드는 지난 해 10월 중국의 현지 모바일게임 개발 퍼블리셔인 ATME(대표 HaiBin Guo)와 모바일 게임 개발 IP 계약을 체결했고, 이어 12월에는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가 대만의 RUNUP과 웹게임 IP 계약 도장을 찍었다. 또 지난 1월 중순 쿤룬과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도 연이어 성사됐다.

이에 따라 플레이위드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는 중화권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행되고 있는 '씰' 모바일 게임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기존 서비스 중인 '씰온라인'의 콘텐츠를 중화권에 맞게 현지화 하는 등의 현지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플레이위드 김흥민 해외사업팀장은 "현재 중화권에 최적화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개발사, 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서비스 중인 '씰온라인'은 PC 패키지 게임 '씰'(Seal)을 MMORPG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태국 등 1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2014년부터 쿤룬을 통해 중국명 '희망'(希望)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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