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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헤븐, 매출 상승 곡선…흥행 질주!

[이슈] 헤븐, 매출 상승 곡선…흥행 질주!
넥스트무브의 신작 '헤븐'의 인기가 뜨겁다. 신세경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초반 이목을 끄는데 성공한 '헤븐'은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상승에 탄력을 받고 있다.

'헤븐'은 5일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29위, 인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출시된 '헤븐'은 게임 부문 매출 163위로 출발, 하루만에 92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고, 일주일도 채 안돼 30위권에 진입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헤븐'은 앞서 12월 출시된 네이버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하루만에 인기 1위, 이후 매출 1위까지 달성했다. 현재는 게임 부문 9위를 마크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 3D MMORPG로,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화끈한 전투가 강점이다. 또한 각성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 변신이 가능, 보다 다채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고, 음성 및 이모티콘 채팅을 지원해 보다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60대60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PVP 길드전은 '헤븐'의 백미다. 더불어 군단 파티던전, 20인 레이드 등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이용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평점도 높다. 4.5점을 기록 중인 '헤븐'은 '무과금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토리 전개나 퀘스트 진행이 빨리 시원시원하다', '호칭으로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어 좋다', '맵이 넓은 만큼 콘텐츠도 다양해 지루할 틈이 없다' 등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넥스트무브는 '헤븐'의 인기 급상승 요인으로 '경쟁의 재미'를 꼽았다. 이용자가 많이 유입되고, 최고레벨 이용자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PVP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60대60 길드전이나 대규모 보스 레이드 등에서 이용자간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재미가 많아지면서 게임 인기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게 넥스트무브 측 설명이다.

넥스트무브 관계자는 "'헤븐'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헤븐'이 모바일 MMORPG인 만큼 이용자들이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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