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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설 연휴, 꽉 막힌 귀성길 지루함 달래줄 게임 3선

내일이면 기다리던 설 연휴를 맞이하게 된다.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기도 하지만 고향을 방문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벌써부터 장시간의 차량 탑승에 걱정인 이용자들이 많다. 길게는 8시간 가량을 차 안에서 버텨야 하는 만큼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그나마 연휴가 긴 만큼 귀성 시간이 전년에 비해 1시간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한국도로공사 측의 분석을 위안 삼아 귀성길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데일리게임은 이용자들의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귀성길 동안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해본다. <편집자 주>

◆흔들리는 차안에선 간단한게 최고 '프렌즈팝'

[이슈] 설 연휴, 꽉 막힌 귀성길 지루함 달래줄 게임 3선

맛있는 설 음식에 대한 설렘도 잠시. 밀페된 차 안에 몇 시간만 있다보면 금방 지루함이 몰려온다. 그렇다고 복잡한 콘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에 몰입하기엔 옆자리 가족도 신경 쓰이고 집중하기도 힘들다.

이럴 때는 역시 캐쥬얼 게임이 최고. 단순한 게임성과 언제든 멈췄다 재개 가능한 편리함은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캐쥬얼 퍼즐 게임의 대명사가 된 NHN픽셀큐브의 '프렌즈팝'을 추천한다. '프렌즈팝'은 10일까지 신년 이벤트로 '붉은 원숭이' 이벤트 스테이지를 오픈해 이용자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동안 '프렌즈팝'을 떠났던 이용자라도 즐길 거리가 생긴 것.

이 이벤트 스테이지는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바나나 모양의 방해 블록에 적힌 횟수와 원숭이의 게이지만큼 주변 블록을 제거해야만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

풍성한 보상도 주어진다. 홀수 번째 이벤트 스테이지를 성공하면 어피치 마술봉, 황금콘, 튜브의 신발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선물로 지급된다. 아울러 이벤트 종료 후에는 랭킹에 따라 300 루비, 100 루비, 프리미엄 프렌즈 뽑기권 등의 랭킹 보상도 마련돼 있으니 지루함을 잊고 도전정신을 불태워보자.

◆내게 날개가 있다면 날아갈텐데…'드래곤플라이트'로 대리만족

[이슈] 설 연휴, 꽉 막힌 귀성길 지루함 달래줄 게임 3선

꽉 막힌 도로는 바라보기만해도 답답하다. "이럴 때 날개만 있다면 날아갈 수 있을텐데"하며 인간 진화의 방향성을 지적해보기도 한다.

그럴 때는 게임 플레이 내내 날아다니는 게임 '드래곤플라이트'를 추천한다. 모바일 게임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잘 다듬어진 게임성은 옛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한다.

'더 멀리, 더 많이'라는 단순한 게임성은 자칫 멀미를 일으킬 수 있는 차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점이 된다.

넥스트플로어도 설 연휴를 맞아 지난 4일부터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기에 더욱 즐길거리가 충분하다. 이벤트 전용 탐험지 '큰 기와마을'에서는 정령형 알과 설날 한정 아이템들, 수집용 알파벳 을 더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수집용 알파벳을 모으면 설 이벤트 재화인 별을 모을 수 있다. 모은 별을 통해 특별 상점에서 한정 새끼용 '홍숭이'와 다양한 특별 아이템을 구매해 더욱 수월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끝없는 도로를 잊고 집중하려면 SRPG '슈퍼판타지워'

[이슈] 설 연휴, 꽉 막힌 귀성길 지루함 달래줄 게임 3선

가도가도 끝이 없는 도로. 네비게이션을 멍하니 계속 쳐다봐도 줄지않는 예상 소요 시간. 이럴때는 다른 몰두할 거리를 찾는게 속 편하다.

이런 게임으로는 '슈퍼판타지워'가 제격이다. 오랜만에 등장한 SRPG로 주목 받은 바 있는 '슈퍼판타지워'는 SRPG 장르 특유의 전략을 중시한 게임성에 탄탄한 스토리 기반 구성을 갖춘 게임으로, 이 장점들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잘 조합돼 이용자의 흥미를 잡아 끈다.

넥슨도 출시 100일을 맞은 '슈퍼판타지워'에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신년 맞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설날과 발렌타인을 기념한 '달콤샵'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모든 스테이지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초코을 사용해 이벤트 상점에서 골드, 뽑기권, 에너지, 만능 유전자, 개조석, 세트 아이템 등 쉽게 얻기 어려운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반전있는 스토리를 즐기며 수백개의 스테이지들을 공략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고향집이 이용자를 반기고 있을 것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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