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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넥슨, 작년 매출 1조8천억…모바일 매출 78%↑

[비즈] 넥슨, 작년 매출 1조8천억…모바일 매출 78%↑
지난해 넥슨 매출이 2014년에 비해 10% 증가한 1902억6300만 엔(한화 1조8086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매출의 증가도 두드러져 모바일로의 체질 변환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10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015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622억9000만 엔(한화 5921억 원)으로 2014년보다 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51억3200만 엔(한화 5241억 원)으로 8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3%다.

이 같은 성장은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PC온라인 게임의 한국과 중국에서의 성장세 덕분이라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최근 넥슨이 집중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도 좋은 성과를 냈다. 모바일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23% 증가했으며 국내 기준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연간 지역별 매출 비중으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40%로 비등한 수준을 나타냈다. 그 뒤로 일본(11%), 북미(5%), 유럽·기타(4%) 순의 배중을 차지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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